군종신부단 [한] 軍宗神父團 [영] Catholic Military Chaplains

군인과 군속의 신앙생활 전반을 지도하는 신부들의 단체로 정식명칭은 대한민국 가톨릭 군종신부단이다. 보통 군종이라 하면 군인과 군속을 대상으로 선교를 위해 활동하는 종교행위들을 총칭하며, 이종 군목은 신부와 목사를 지칭한다.

한국 가톨릭군종신부단은 6.25동란 중에 발족되었다. 당시 미8군 군종이며 평양교구장 서리였던 캐롤(George Carrol) 몬시뇰과 감리교 선교사 윌리엄 죠 목사는 전쟁 중인 1950년 9월 한국군 군종제도의 창설을 건의하였고, 그해 12월 정부는 특별훈령을 통하여 군종제도를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1951년 서울교구장 노기남 주교, 캐롤 몬시뇰, 김동한 신부 등이 회동하여 군종단을 창설하기로 하고 그해 2월 조인원 신부 등 10명을 군종신부로 입대시켰다. 그 후 계속적으로 입대한 군종신부들에 의해 전쟁 중에 있는 병사들의 사목에 노력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군종신부는 계속 파견되었다. 1961년 11월 추계 주교회의는 군종신부단을 정식으로 인준하였고, 노기남 주교가 초대 총재로 취임하였다. 1967년 4월 2대 총재로 지학순 주교가 취임하였고, 이듬해 주교회의는 10월 첫째 주일을 군인주일로 제정하였다. 1970년에는 군종단 후원회(초대회장 민병권)가 구성되었고, 그해 4월 단체 명칭을 대한민국 가톨릭 군종신부단으로 개칭하였다. 1980년 ≪군인용 천주교 입문 교리서≫를, 1982년 ≪군인용 성가집≫을 각각 발행하였고, 1983년에는 나여운(카타리나)의 기증으로 대지 300평의 군종회관을 확보하였다.

본부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 2동 363의 243번지에 있고 조직은 총재주교 아래에 총대리가 있으며 그 아래 사무처와 사목국, 홍보국, 관리국이 있고, 행정실이 있다. 이 밖에도 군종단 참사회와 사목연구위원회가 총대리 직속기구로 있으며, 군종후원회가 군종업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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