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대사 [라] nuntius [영] nuncio [한] 敎皇大使

국제법상의 대사(ambassador)로서 주재국의 정부와 교황청과의 친교를 두텁게 하는 한편 주재국 교회의 현황을 감독하고 이를 교황에게 보고하기 위하여 교황으로부터 파견된 자. 15세기 국제법상 각국 정부에 상주하는 사절을 파견하는 관례에 따라 교황도 상주 사절제도를 채용하고 이들을 대사(nuntii)라고 불렀다. 1500년 베네치아에 첫 대사관이 설치되었다. 파견국 교회에서는 추기경 이외의 모든 주교들보다 상위를 차지하며, 외적으로는 각국에 주재하는 외교사절단이라는 명예가 1815년의 비엔회의에서 국제법적으로 공인되었다. 이 협약을 따르는 나라에서는 ‘Nuntius’가 되고 잘 따르지 않는 나라에서는 ‘Pro-Nuntius’로 호칭된다. 때로는 대사 대신에 공사(公使, internuncio)가 파견되어 대사의 직무를 대행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1966년 교황공사관이 교황대사관으로 승격되었으며 현재 교황대사가 파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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