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에서 국가 교회(국교회)나 지방(교구) 교회의 독립성을 반대하고 권력의 집중과 교황청의 영향력을 지지하는 경향을 광범위하게 일컫는 말이다. 이 용어는 11세기경에도 발견되지만, 프랑스 교회 내에서 17세기 갈리카니즘이 대두되기 전에 사용되었느냐 하는 데에는 여러 엇갈리는 의견이 있다[원래 이 말을 ‘알프스를 넘어서’(ultra-montanism)라는 뜻에서 나왔는데 이것은 로마 지향성을 의미한다]. 17~18세기에 갈리카니즘, 얀세니즘, 요세피니즘과 같은 국교회 사상과 그 운동들이 명백히 이단에 관련되거나, 1789년의 프랑스 혁명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표현되었던 자유주의적이고 반그리스도교적인 운동을 지지하는 것으로 신용을 잃게 되자 교황 지상주의는 점차로 그 세력을 넓혀 가게 되었다. 그래서 19세기에는 교황 지상주의적인 운동이 승리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교회 내의 신학적 자유주의와 반대되는 모든 요소들이 교황 지상주의에서 집결되었기 때문이었다. 교황지상주의가 성공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814년 예수회의 활동은 항상 지역 교회당국에 대한 교황청의 버팀돌이 되었으며, 1864년 비오 9세는 를 발표하여 가톨리시즘은 어떤 형태의 자유주의와도 양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 또 1870년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교황이 그의 직책과 관련하여 신앙과 도덕에 대한 엄숙히 선언할 때는 오류를 범할 수가 없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교황지상주의 [한] 敎皇至上主義 [라] ultramontanismus [영] ultramont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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