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종교개혁 시대의 교회 – 국교회사상과 이단운동

 

  3-7.  국교회사상과 이단운동




트렌트공의회 이후 맞는 교황 중심의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는 교회쇄신이 정착된 후 도전을 받게 되었다.  각 국가의 군주들과 지방의 주교들은 교황의 중앙집권정책을 지나친 간섭으로 느끼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각 국가에서 일기 시작한 국가지상주의(국가주의)와 이에 따른 국교회사상은 17-18세기에 프랑스(갈리아주의), 독일(페브로니오사상),  오스트리아(요셉주의)에서 교회를 괴롭혔던 반가톨릭운동을 일으켰다.




  벨기에의 얀센은 가의 저서 ‘아우구스띠노’에서 여러 신학이 혼합된 이단을 내세웠는데 이 얀세니즘은 겉으로는 특수한 신심과 엄격성을 제창했다.


  그러나 내면적으로는 아우구스띠노와 원죄설과 은총론을 편견적 과장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칼빈의 신학을 첨가하였다.


  이 사상은 인노첸스10세 교황과 끌레멘스11세 교황에 의해 단죄되었다.




  영국에서 시작되어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서 발전한 사조인 계몽주의는 18세기 유럽의 정신문화를 특징짓는 지성운동으로서 이 운동은 지적 문제에 있어서 모든 지식과 진리는 인간의 이성, 직접적 관찰과 경험을 통해서만 얻어진다고 주장하는 경험론적 합리주의의 경향을 지니고 있었다.




  계몽주의자들은 사회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기존의 권위, 전통 제도, 관습을 철저하게 비판하고 배격하며서 관용의 인도적 이상, 정의사회 구현, 인간의 윤리와 복지의 향상에 이바지하는 데 학문적 방법을 사용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들은 서양에서 중세기적 사고방식과 생활 양식에 묶어 있는 인간을 해방시킴으로써 현대적 발전을 가능케 한 사상가들이었다.




  계몽사상은 중세기의 비인도적인 종교재판과 고문의 철폐, 종교 차별폐지뿐만 아니라 인권 투쟁의 승리를 갖고 왔지만 이들 중에는 무신론자 또는 이신론자(理信論者)들이 있어 교회와 충돌하게 된다.  계몽주의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합리주의 철학은 가톨릭교회에 대해 큰 위기를 불러 일으켰는데 철학적 합리주의와 더불어 종교를 하나의 자연적 현상으로 격하시키는 자연조욕의 체계가 성립되었다.  이러한 자연종교의 사상은 이신론(理神論)으로 발전하여 가톨릭교회와 대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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