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교부-로마의 끌레멘스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우스 ,스미르나의 뽈리카르푸스 ,파삐아스 ,

 

그리스도교 교부


1. 사도교부


1.1. 정의 : 1-2세기 초의 그리스도교 저자들을 칭힌다.


1.2. 대표적 교부들과 저서 및 주요 사상


대표적 교부는 1-2세기 초에 그리스도교 저자들을 칭하고, 신약으로 완성된 공적 계시와 전승사이를 이어주는 매듭이다. 사도적, 종말론적, 그리스도 중심이라는 것이 이들의 핵심이다. 일반적 견해에 의하면 사도 교부들은 로마의 클레멘스(90-100),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우스(35-107), 스미르나의 뽈리카르뿌스(69-155), 히에라뽈리스의 빠삐아스, 헤르마스 등이다. 그리고 이들외에 저자가 확실치 않으나 연대적으로나 내용에 있어 사도 교부시대에 속하는 저서들로서 [디다케], [바르나바의 편지], 디오네투스에게 보낸 편지], 등의 저자들이 사도교부로 취급되고 있다.




1) 로마의 끌레멘스


그는 바울로 사도의 동료 일꾼(필립4,3)으로서 고대 전승의 일치된 견해에 의하면 로마 그리스도교 주교 였으며, 로마의 4대 주교라고 알려져 있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6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약성서 외에 가장 오래된 그리스도교 문헌이다. 이 편지는 그리스도와 그의 업적, 선행과 신앙에 의한 인간 의화, 성령과 삼위일체, 교회와 교계제도, 종말론, 성서등의 교리를 설명하였고 전례와 신앙생활의 방향을 제시 하였으며, 로마 황제 네로와 도미시아누스의 박해 및 사도 베드로와 바울로의 행적과 수나교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밝혔다.




2) 안티오키아의 이냐시우스


클레멘스와 마찬가지로 베드로와 바울로의 제자이다. 그는 안티오키아의 두번째 또는 세번째 주교로서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 시대에 체포되어 117년에 로마의 원형 극장에서 맹수형으로 순교하였다. 그는 안티오키아에서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도중에 스미르나에서 에페소, 마녜시아, 트랄리아, 로마등에 편지를 썼고, 스미르나에서 로마로 가다가 트로아스에 체류하면서 필라델피아와 스미르나 교회, 뽈리카르푸스 주교에게 스미르나에서 보여준 친절에 대해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110-117년에 쓰여진 것으로 보이는 7통의 편지의 주요 내용은 이단에 대한 경고, 주교의 권위에 대한 강조, 교회 일치에 대한 권유등이다.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 교회 일치와 주교에 대한 순종, 예수그리스도의 강생, 성체성사, 십자가의 위력, 죄악과 죽음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마네시아 교회에 보낸 편지 : 성직자를 중심으로 한 교회일치에 대한 권고, 그리스도에 의한 구약의 메시아 예언 성취, 교회 지도자에 대한 순명등을 강조.


트랄리아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 성직자들에 대한 순명, 그리스도 가현설의 이단에 대한 경고.


로마의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 : 로마 교회의 우월성과 교황의 수위권을 지적하면서 그의 순교에 대한 열망을 나타냄.


필라델피아 교회에 보낸 편지 : 교회 일치를 권유하는 동시에 열교를 경고하였으며, 성체성사가 일치의 중심이라고 가르쳤다.


스미르나 교회와 뽈리카르푸스 주교에게 보낸 편지 : 신인 그리스도를 통한 인간 구원, 육신 부활, 주교의 권한 등의 교리를 설명하였다.




3) 스미르나의 뽈리카르푸스


그는 그의 스승인 요한 사도에 의해서 스미르나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86세에 장작 더미 위에서 화형으로 순교하였다.


필립비 교회의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 : 이 편지는 두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째 부분은 이냐시우스가 로마로 압송되어 가던 중인 110년 경에 저술된 것이고, 둘째 부분은 111-112년에 쓰여진 것으로 간주된다.  그는 이 편지에서 신앙 생활을 격려하며 그리스도를 본 받도록 윤리적 권고를 하고 있다.




4) 파삐아스


그는 히에라 폴리스의 주교로서 요한 사도의 제자이며 뽈리카르푸스의 동료였다. 그의 저서는 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에 단편적으로 인용되어 있는 ‘주님의 계시에 대한 해설’로서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0년경에 저술된 것으로 보인다. 이 문헌은 세 복음서와 그 저자들 마르코, 요한, 마태오를 언급하고 있다.




5) 바르나바의 편지


유다교에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알렉산드리아의 익명의 신자가 유다교적 사고방식으로 유다교를 반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 디오네투스에게 보낸 편지


저자는 알 수 없고, 외교인인 디오네투스에게 보낸 것으로 계시에 대한 그리스도교 신앙을 증언하고 있다.




7) 디다케


12사도를 통한 외교인에 대한 주님의 가르침은 100년 경에 집필된 것으로 간주된다.




8) 헤르마스의 목자


헤르마스는 교황 비오 1세의 형제로 보고 있으며 목자는 5개의 환시, 12조목의 계명, 10가지의 비유로 되어있다. 저자는 계명 편에서 그리스도교 신자의 윤리적 혁신을 촉구하면서 하느님께 대한 경외심과 신뢰, 정의구현, 진실, 순결, 욕정의 절제 등 10가지의 윤리 규범을 제시하고 비유 편에서는 성사적 속죄를 언급하고 있다.


1.3. 특징


첫번째 특징은 표현 방식에 있어서 저자들은 서간체를 사용함으로써 자신들이 사도들과의 지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저서들은 세속 문화의 영향을 받지 않아 어떠한 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았으며, 단순히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상대로 강론 형식으로 저술되었다.


두번째 특징은 사목적이다. 이들 작품들이 여러 다른 지역에서 서로 상이한 환경 안에서 작품을 썼지만 일치된 신앙과 통일된 가르침을 보여준다. 내용에 있어서 저자들은 신학적 정의와 사변적 교리 보다는 사목적 관심과 실천적 윤리를 강조하였다. 이들은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내적 생활에 관심을 두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전달, 선포, 확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저자들은 구원에 대해 깊이 의식하면서 이는 성사생활과 윤리적 노력으로 성취될 수 있다고 단언하였고, 배교는 곧 구원을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면서 주의를 상기시켰다.


세번째 특징은 종말론적 성격을 드러낸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그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뿐 아니라 구체적 한 인간의 삶을 살았던 역사의 인간, 예수에 대한 실존의 자국이 아주 짙게 그리고 강하게 남아 있던 당시에 신앙인 모두가 지닌 공통적인 것이었다. 따라서 이들의 가르침과 주장은 학문적 체계의 정립이나 정의가 아니라 계시의 전달 방법 그리고 복음 선포의 메아리 바로 그것이었다.


네번째 특징은 그리스도 중심적인 삶에 대한 가르침이다. 그들의 신앙과 삶, 그리고 체험은 항상 그리스도에서 출발했고, 그리스도를 향해서 그분 안에서 완성된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아들이며, 세상을 창조하신 선재적 존재로서 바로 우리의 구세주이시다. 이와같은 신론은 일방적 그리스도 중심으로 이해 설명되었다.




1.4. 가치


사도 교부 시대의 저서들의 가치는 초기교회의 사상, 신앙생활, 관습등의 교회 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 문헌들은 사도시대의 카리스마적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 교계제도를 갖춘 교회에로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면서 로마교회의 위치와 교황의 수위권, 절대전제군주적 주교직 등을 언급하고 있으며, 성령의 감도에 대한 개념을 규정함으로써 신약성서의 정경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밝혀주고 있다. 또한 이들 중의 일부 저서들은 지방에 따라 계시된 신약성서의 정경으로 인정 받았다. 즉 헤르마스의 목자와 바르나바의 편지는 ‘시나이 사본’에 들어 있고, 끌레멘스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편지는 ‘알렉산드리아의 사본’에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저서들은 신앙의 지침서와 전례에 사용될 만큼 권위를 지니고 있었다.




이 글은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