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밖의 영성체

 

미사 밖의 영성체1)


제918조: 신자들은 성찬 거행 중에 성찬을 영하도록 간곡히 권장된다. 그러나 미사 밖에서도 정당한 이유로 청하는 이들에게는 전례예식을 지키면서 집전되어야 한다.


(1) 영성체 예식서의 규정


  1973년 6월 21일에 반포된 미사 밖의 영성체와 성체 신심 예식서의 규정은 다음과 같다.


  가. 13항: 미사 성제의 완전한 참여는 미사 중에 받아 모시는 영성체이다. 외적 표시라는 의미에서 신자들이 사제의 영성체 다음에 그 같은 제사에서 주님의 성체를 받아 모실 때 이 사실이 더욱 명백히 드러난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는 미사 때마다 신자들의 영성체를 위하여 새로 만든 면병을 축성한다.


  나. 14항: 신자들은 미사 때마다 영성체도 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그러나 사제들은 미사 없이도 합당하게 영성체를 청하는 신자들에게 그것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공동체 미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자들도 열심히 영성체를 함으로써 자신이 주님의 제사와 교회 공동체에 결합되어 있고 형제적 사랑을 누리고 있다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목자들은 병자들과 노인들이 비록 중병도 아니고 죽을 위험이 없더라도 특히 부활시기에는 자주 될 수 있다면 매일이라도, 영성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면병의 형상으로 영성체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포도주의 형상만으로도 영성체를 시켜줄 수 있다.


  다. 15항: 신자들은 미사 없이 영성체만 하더라도 십자가의 성제를 영속시키는 미사 성제와 영원한 잔치에 깊이 일치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주의 살과 피를 영함으로써 하느님의 백성이 파스카 희생의 몫에 참여하게 되는 그 성스러운 잔치는 그리스도의 피로써 하느님에 의하여 사람과 단 한 번 영원히 맺어진 새로운 계약을 재현하고 자기 믿음과 바람 안에서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의 죽으심을 전하면서 성부의 왕국에서 이루어질 종말의 잔치를 미리 상징하며 맛보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라. 16항: 미사 없는 영성체는 어느 날 어느 시간에나 해줄 수 있다. 그러나 신자들의 선익을 위하여 좀더 충실한 예식으로 신자들이 영신적으로 효과 풍부한 영성체를 할 수 있게 하려면 시간을 정해 놓은 것이 편리하다. 그러나 성주간에는 다음과 같이 한다.


   a) 성주간 목요일에는 미사 중에만 영성체를 해줄 수 있다(물론 병자에게는 이날도 어느 시간이나 영성체를 해줄 수 있다).


   b) 성주간 금요일에는 주의 수난 예식 중에만 영성체를 해준다.


   c) 성주간 토요일에는 노자 성체만 미사 없이 영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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