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교회의 정통신앙과 이단

 

 이단 문헌

 고대교회의 정통신앙과 이단

후대의 정통신앙 관점에서 보면, 이단은 신앙의 진리를 단지 선택적으로 승인하거나, 편파적으로 또는 무분별하게 이론을 전개하여 발생한다. 이단은 신앙에 관한 새로운 신학적 명제가 발전하면서 점진적으로 일어나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발전된 견해들 가운데 해묵은 것을 완고하게 지킴으로써 역행적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이단의 역사적 발전을 보면 이단은 확실히 정통신학처럼, 곧 전승된 신앙의 자산을 될 수 있는 대로 정확하고 완전하게 해명하고 해석하려는 노력으로 신앙을 더 명백하고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삶에서 그리스도를 더 충실히 따르려는 목표에서 일어났다. 결국 이단은 근본적인 신앙의 교의를 위태롭게 하거나, 교회에 받아들여지지 낳거나, 이러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에서 정통신앙과 본질적으로 구별된다.

이단을 정통신앙과 분리하는 기준뿐만 아니라 결정권에 관한 분면한 자의식이 논쟁을 벌이는 동안에 발전하였기 때문에 초대교회에는 이단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가톨릭 입장에서 말할 수 있는 기준은 신앙의 규범, 곧 성서에 기초를 두고, 교회의 전통에서 전승되고, 교회가 승인한 신앙 자산이다. 올바른 해석과 승인을 누가 최종적으로 결정하느냐 하는 포괄적인 문제는 베드로직의 권위에 관한 또다른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곧, 베드로직의 권위는 임의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수위권 신학이 처음으로 발전된 고대교회에서, 무엇보다 로마 교회와 지역교회의 일치와 조화에 바탕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의 결정은 확실히 몇 세기 동안 차츰 인식되고 신학적으로 고찰되었다. 더군다나 이러한 교의 결정 자체가 정통신앙과 이단에 관한 논쟁의 한 부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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