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평신도의 신앙생활
이 시기에 특징으로는 무엇보다도 평신도들의 신앙생활이 활발해지고 풍부해졌음을 들 수 있다. 탁발수도회의 수도자들이 평신도의 새로운 종교적 요구에 생활과 모범으로 전지하게 응했고, 뿐만 아니라 그들의 평범하고 대중적인 설교는 평신도들의 신앙심을 더없이 열렬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12세기에는 ‘성모 신심의 세기’로 불릴 만큼 ‘성모공경’이 성했다. 그것은 무엇보다 안셀모, 베르나르도, 도미니꼬, 보나벤뚜라와 같은 성인들의 성모에 관한 설교와 저술에 힘입은 것이었다.
또한 성모축일이 많아지고 특히, ‘주의 기도’와 ‘사도시경’에 의어 ‘성모송’이 애송되면서 ‘묵주신공’이 시작되었다. 거듭된 십자군 원정으로 ‘구세주의 고난과 5상(五傷)에 대한 신심’, 그리고 ‘성지 순례’와 ‘유해 공경’이 성행했고, 그리고 ‘성지 순례’와 ‘유해 공경’이 성행했고 예수 고난에 대한 신심의 특별 형식으로는 ‘십자가의 길’이 행해지기 시작했다.
13세기는 ‘성체 신심의 세기’로 불릴 정도로 이 신심에 큰 변화를 초래했다. 성체 신심을 앙양시키기 위한 조치로 미사 때 ‘거양 성체’가 도입되고, 성체를 성광(聖光)에 모셔 현시(顯示)하게 되고, 적어도 일 년에 한번 부활절에는 고해성사와 영성체할 것이 의무화 되었으며, 또 ‘성체축일’이 교회의 축일로 격상되었고 아울러 성체성사를 포함해 성서의 수가 비로소 7성사로 확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