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바티칸 공의회의 하느님 이해

2차 바티칸 공의회의 하느님 이해

2차 바티칸 공의회는 조직적으로 하느님에 대해 명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비그리스도교인의 구원의 가치, 교회의 사명에 대한 질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차 바티칸 공의회의 1차적 관심은 일치였다. 이는 모든 인류의 일치이다.
비그리스도교인을 위한 교령 “사실 여러 민족들은 단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다. 또한 단 하나의 최후 목적이신 하느님을 모시고 있다. 하느님의 섭리와 착하심의 증거와 구원의 계획은 모든 사람에게 미칠 것이고, 마침내 하느님의 영광이 빛나는 천상 성도에서 간선자들이 다시 모이게 될 것이며, 거기서 여러 민족들이 하느님의 빛속에 거닐겠기 때문이다.”
현대 세계의 사목헌장 41항 “인간의 최후 목적인 하느님의 신비를 밝혀 주는 것이 교회에 맡겨진 사명이므로 교회는 동시에 인간 존재의 의의, 즉 인간에 대한 깊은 진리를 인간에게 밝혀준다. 교회가 섬기고 있는 하느님만이 인간 마음의 가장 깊은 소망을 충족시켜 주실 수 있고 지상 양식으로는 결코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교회는 잘알고 있다. 하느님이 인간을 당신 모상대로 창조하셨고 인간을 죄에서 구해 주셨으므로 그분만이 이런 문제에 완전한 해댭을 주실 수 있다. 하느님은 인간이 되신 당신의 아들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완전한 해답을 주셨다. 그러므로 완전한 인간이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스스로 더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하느님에 대한 신학과 인간에 대한 신학이 그리스도론적으로 모아지는 것이다.
계시 헌장 21항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성경 안에서 당신 자녀들을 언제나 친절히 만나 주시고 그들과 말씀을 나누신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에 대해서는 지탱과 힘이 되고, 교회의 자녀들에게는 신앙의 힘, 마음의 양식, 영신 생활의 깨끗하고 마르지 않는 샘이 되는 힘과 능력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복음 신앙은 가장 요긴한 요소이다.”
교회 헌장 2-4항 : 삼위 일체 “온 교회는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일치에 바탕을 두고 모인 백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목 헌장 24항 : 삼위 일체와 하느님 자녀들의 일치사이의 유사성을 말하면서 하느님과 인간이 동떨어진 사이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 무신론이 우리에게 지적해 주는 바는

1)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쓰지 말라는 것과
2) 이제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 성숙한 모습으로
3) 인간의 주체성을 박탈당하고 객체가 되는 하느님을 거부한다. 우리에게 위협을 주고 겁을 주
는 하느님은 이제 거부되어야 한다.
4) 사변적이고 불변하는 하느님은 거부되어야 한다.
5) 이제는 더이상 聖과 俗, 세상과 종교의 이원화를 해소하여야 한다.
6) 하느님이 너무나 평가 절하되어 있다.



삼위 일체론

역사를 통해 체험한 하느님에서 삼위일체론을 고수하는 것이다. 여러 이단의 분열속에서도 이를 고수하는 것은 하느님을 신비로서 그대로 보존하자는 측면도 있다. 종교는 모든 것을 알아듣기 쉽게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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