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도구와 전례복 -빵과 포도주,성반과 성작,전례복,성체포

 

전례도구와 전례복




일반 원칙 : 전례설비의 일반 원칙과 마찬가지로(288-289항 참조) 모든 거룩한 비품에 대해서도 지역의 현대 예술 양식을 존중한다. 거룩한 비품이 사용 목적에 적합하다면 민족의 특성과 전통에 적응하여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고상한 단순성의 특징을 지켜야 한다. 거룩한 비품의 재료는 전통적인 것 외에 현대 감각으로 고상하고 견고한 것이라면 주교회의의 판단에 따라 허용할 수 있다.




빵과 포도주 :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성체성사의 재료는 오직 빵과 포도주이다. 빵은 햇곡식으로 순수하게 밀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며 라틴 교회의 전통에 따라 누룩을 넣지 않는다. 또한 빵은 그리스도 몸의 표지이므로 실제로 음식으로 드러나야 하며 미사 중에 실제로 제병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고 또 나눈 것을 신자들에게 영성체 시켜 줄 수 있는 크기가 좋다. 하지만 여러 사목적 이유로 작은 제병을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사도시대부터 ‘빵나눔’이란 말이 성찬례를 일컫는 본질의 용어이기 때문에, 빵을 나누는 동작은 일치와 사랑의 표지로서 그 중요성을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포도주는 포도열매로 빚으며, 다른 물질을 섞지 않고 순수한 자연 포도주를 사용한다. 성찬례에 사용하는 빵은 상하거나 굳지 않도록 하며, 포도주는 시어지지 않도록 온전한 상태로 보존하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성반과 성작 : 주님의 몸을 담는 성반(또는 성합)과 성작은 존중하여 고상한 금속으로 만들어야 하며, 금보다 덜 고상한 것이라면 성체와 성혈이 담기는 안쪽을 포함하여 도금하도록 한다. 주교회의의 판단에 따라 더 고상하다고 여기는 다른 재료를 사용할 수 있지만, 쉽게 깨어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재료를 선택해야 하며, 받침대는 단단하고 품위있는 다른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성반, 성합, 봉성체갑, 성체현시대, 감실 등 성체를 담는 모든 그릇에 해당된다. 이들은 지역 문화에 상응하여 예술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전례적 사용에 적합해야 하고, 일상에서 사용할 수 없다. 거룩한 그릇들은 예식서에 따라 축복하여 사용한다.




전례복 : 전례에서 모든 봉사자의 복장은 임무의 다양성을 드러내고 자기 봉사의 고유한 임무를 드러내는 표지가 되며, 거룩한 행위를 아름답게 만든다. 전례복도 로마 예식서에 따라 적절하게 축복한다. 거룩한 옷은 전통적 재료, 각 지역의 자연 재료, 인공 재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관한 규정을 주교회의가 정할 수 있다. 제의는 많은 장식보다는 사용 재료와 그 모양이 훌륭해야 하며, 장식은 거룩한 사용을 가리키는 모습이나 표상 또는 상징들을 드러내야 하며 전례 행위에 적절하지 않은 장식은 피해야 한다. 전례복의 색깔은 신앙의 신비의 특성을 드러내고 전례주년에 따라 진행되는 그리스도교 생활의 의미를 외적인 표지로 드러내는 것이다. 각기의 미사는 자기 예식에 지정된 제의색을 지켜야 한다. 제의의 색깔은 전통적 의미를 따른다. 하지만 전례 색깔과 관련하여 각 민족의 문화에 맞는 색깔을 주교회의가 결정하여 사도좌에 요청할 수 있다.




성체포 : 성체나 성혈이 놓이는 장소는 항상 성체포를 깔도록 한다. 성체포 위에는 준비된 예물 외에 마이크나 책틀 등 다른 물건들을 올려두지 않도록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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