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시기의 전례적 특징(개괄)

 

전례적 특징


1. 재를 얹는 예식; 재의 수요일에 머리에 재를 얹으면서 회심과 하느님 나라를 생각하게 합니다.


2. 사제의 제의: 보라색으로 바뀝니다. 보라색은 속죄와 회개를 의미하는 색입니다.


3. 알렐루야와 대영광송: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참회하는 시기이기에 알렐루야와 대영광송을 바치지 않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합니다.


4. 단식과 금육: 재의 수요일과 모든 금요일에 금육을 하고, 재의 수요일과 성 금요일에 한 끼를 단식 합니다. 단식과 금육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광야에서의 유혹을 물리치신 것처럼 나를 희생하고 절제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고, 사순절 기간 동안 단식과 금육을 통해 모아둔 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합니다.


5. 십자가의 길: 평상시에도 많은 분들이 십자가의 길을 하지만 사순시기에는 특별히 금요일에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바칩니다.


6. 판공성사: 부활을 준비하기 위하여 특별히 판공성사를 봅니다.


7. 주님 수난 성지주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환호하면서 예수님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면서 성지가지를 축성하여 행렬합니다. 그 성지가지는 집으로 가져가 내년 재의 수요일 전까지 십가가 뒤에 걸어 둡니다.


8. 성주간: 메시아로서의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으로 시작해서 주님의 수난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습니다. 성주간에는 성유축성미사와 만찬미사, 수난감실에서의 조배, 십자가 경배 예절 등을 거행합니다.


9. 성유축성미사: 성 목요일 아침에는 주교가 사제단과 미사를 공동으로 집전하면서 성유를 축성합니다. 이 성유는 한해 동안 베풀어지는 성사에 사용됩니다.


10. 만찬미사: 예수님께서 하신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면서 미사를 봉헌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것과 같이 사제는 신자들의 발의 씻어 줍니다. 보통 선발된 12명의 신자들의 발을 씻어 줍니다.


11. 수난감실에서의 성체조배: 만찬 미사가 끝난 후 사제는 감실의 성체를 따로 준비된 수난감실로 모셔갑니다. 그리고 구역이나 단체나 개인별로 한 시간 씩 밤을 새워 가며 성체조배를 합니다.




12. 십자가 경배 예절: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십자가가 어리석게 보이지만 신앙인들의 눈에는 십자가에 구원이 달려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또 믿고 있습니다. 성목요일 저녁 미사 후 성체를 수난감실로 모신 후에 제대는 벗겨지고, 감실은 열리고, 십자가는 자색 천으로 가리워 집니다. 금요일 십자가 경배 때는 십자가를 보여주면서 “보라! 십자나무! 세상구원이 달렸네”하고 사제가 노래하면 “모두 와서 경배하세”하고 응답합니다. 십자가가 우리 신앙인들의 눈에는 구원으로 보인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예절입니다.




13. 일년 중에 미사가 없는 날: 성 금요일과 성토요일에는 미사가 없습니다. 부활성야미사는 성 토요일 미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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