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권 제 14장 애굽인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에 대하여

 


제 14 장



 애굽인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에 대하여



1. 애굽 전역에 내린 재앙과 그 이유



 그러나 왕은 모세의 말을 무시하고 전혀 신경 쓰지 않게 되자무서운 재난이 애굽인들에게 닥쳐왔다. 그런 재앙들은 애굽에서 일어났던 것처럼 다른 나라에게 일어난 적도 없었고, 모세가 예언했던 것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려 진노를 불러 일으켜 그들의 죄악에 대한 벌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모두[㈜ 그는 다섯 번째 재앙 하나를 빠뜨리고 있다.] 언급하려고 한다. 애굽인들의 강물은 마실 수도 없고 물의 근원을 전혀 찾을수 없을 정도로 핏물로 변했다. 그 물을 핏빛으로 인해 변했을 뿐만아니라 쓴 맛과 심한 고통을 느끼게 하여 감히 마실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일은 애굽인들의 강물에서만 일어났고 히브리인들이 마시는 물은 달콤한 맛이 적당하여 변함이 없었다. 왕은 이러한 놀라운 상황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히브리인들을 떠나게 했으나 재앙이 멈추자 그의 마음은 다시 변해서 그들을 다시 붙잡아 두었다.



2. 개구리 재앙 [출7:15]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왕이 은혜도 모르며 이런 재난을 멈추게해도 좀 더 신중해지지 않자 애굽인들에게 또 하나의 재앙을 내리셨다.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개구리들이 땅의 열매들을 먹어치웠다. 강물도 또한 개구리들로 가득차게 되었고 강물을 끌어 올리면[㈜ 다시 말라혐 \”(땅을)파면.\” 3권. 1:3(10)을 보라. 그 말은 투키디데스(Thucydides) iv.26에서 파생되었다. 그 군인들은 (지붕이는)널판지를 벗겨내고 그들이 구할 수 있던 어떤 물이든지 마시는 습관에 젖어 있다(Jowett). 상세한 설명은 출7:24에 나오는 첫 번 재앙에서 나온 것이다. 즉 \”애굽사람들을 하숫가를 두루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개구리들이 물 속에서 죽어 썩어서 개구리들의 피로 더럽혀져 있었다. 그리고 그 땅은 개구리들이 알을 까고 죽게됨에 따라 더러워졌다. 또한 개구리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들을[㈜ 음식과 의복을 포함하고 있는 \’저장품\’이나 \’물건\’을 뜻함.] 못쓰게 해 놓았고, 애굽인들이 먹고 마시는 곳에서도 발견되었고 수많은 개구리들이 침상위에서도 튀어 나왔다. 개구리들이 셀 수 없이 알을 까고 죽게 되자 불쾌한 냄새가 났고 악취를 풍기게 되었다. 애굽인들이 이런 재난으로 압박을 받게 되자 왕은 모세에게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떠나라고 명령했다. 이로 인해 모든 개구리들이 사라져 버렸고 육지와 강물이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바로는 모든 곳에서 이런 재앙이 떠난것을 보고 그것의 원인을 잊어버리고 히브리인들을 못가게 했다. 마치 그는 그런 재앙이 더욱 임하게 될 것인가를 시험해 보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처럼 좋게 고려해 보려는 것보다 두려워서 그들에게 떠날 것을 허용하였으나 다시 모세와 그의 동족들이 떠나는 것을 금했다.



3. 이 재앙 [출8:16]



 따라서 하느님께서는 이전에 내렸던 재앙보다 더욱 심한 재앙을 내리셔서 그의 우둔함을 벌하셨다. 애굽인들의 몸에 수많은 이가[㈜ 70인역은 ski\’ye\”(\’벼룩\’이라기 보다는 \’모기\’)라고 나온다.] 생겨났는데 이러한 종류의 해충들은 해로와서 몸을 씻고 연고를 발라도 죽지 않아서 애굽인들은 비참하게 죽었다. 이런 무서운 심판을 보고 애굽왕은 자기 나라의 모든 백성이 죽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 했으며, 이런 식으로 죽는다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불안해 했다. 그래서 그는화를 내는 것보다 마음을 진정시켜서 히브리인들이 떠나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재앙이 그치게 되자 그는 그들이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는 약속으로 자녀들과 부인들을 남기고 떠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출10:10 이하에서 다음 재앙에 연결되어 있는 상세한 설명임.] 왕은 하느님이 아니라 모세가 히브리인들을 위해서 애굽인들을 벌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하느님의 진노를 더욱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하느님은 애굽땅에 그들이 전에 전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야수들을[㈜ 이러한 \”모든 종류의 짐승들\”은 성경상 이야기의 네 번째 재앙 부분-출8:21절의 \”파리떼\”과 상응한다. 히브리어 단수 단어\’arob\’sms \’파리떼들\’이라고 번역되어 지는데 \’뒤섞임\’을 의미해서 실제로 시리아 역과 후기 헬라 역본들에서는 그런 의미로 되어있다. 따라서 동물에 대한 재앙(출9:1)인 다서번째 재앙을 요세푸스는 전적으로 빠뜨리고 있다.] 애굽땅에 가득차게 하셨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죽어갔고 그 때문에 땅을 경작할 농부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야수로 부터의 죽음을 용케 면한 사람들도[㈜ 즉 \’들에서 일하는 자들\’. 그러나 그 의미는 확실치 않다. 아마 \’사람들이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남았다 할지라도\’라고 볼 수도 있다.] 온 땅에 퍼질 질병으로 인해 폐인이 되어 버렸다.



 4. 종기 재앙 [출9:18]



 그러나 바로는 하느님의 뜻에 굴복하지 않았다. 남편들이 아내를 데리고 가도록 했으나 자녀들은 남기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자[㈜ 성경에는 없는 설명. 출10:10이하에 나오는 부인들과 아이들은 남아있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곧 이전보다 더 악한 여러 가지의 재난으로 그의 사악함을 벌하시기로 결심하셨다. 그래서 그들 모두에게도 고통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몸은 이미 못쓰게 되어 버린데다가 무서운 종기가 생겨 그것이 터져서 물집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많은 애굽인들이 재앙으로 죽었다. 그러나 왕이 이런 재앙으로도 깨닫지 못하게 되자 하늘에서 우박을내렸다. 이 우박은 이전의 애굽의 기후로는 고통을 당해 본 적이 없었으며 겨울에도 그런 우박은 떨어진 적이 없었고, 북부와 서북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봄의 중순에 내리는 우박보다 더 큰 것이었다. 이 우박은 열매가 가득 달린 나뭇가지들을 꺾었다. 이 후에는 메뚜기떼들이 우박으로 상하지 않은 열매들을 먹어 치워 버렸다. 그래서 애굽인들은 앞으로 땅에서 열릴 열매들에 대한 소망이 전부 사라졌다.



 5. 암흑재앙



 앞에서 언급했던 재앙들은 그가 사악하지 않고 단지 어리석기만 하다면 그를 지혜롭게 하고 그가 무엇이 유익한가를 알게 하기에 충분하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바로는 그의 어리석음보다는 사악함에 이끌려서 그러한 재난의 원인을 알고도 여전히 하느님과 다투어서 고의적으로 덕망으로 인해 얻는 결과를 포기했다. 그래서 그는 모세에게 지금 당장[㈜ 출애굽기에서는 이러한 명령들은 흑암 재앙 다음에 온다.] 부인과 자녀들을 데리고떠나는 것이 좋으나 자기들의 가축이 죽었으므로 히브리인들의가축을[㈜ leivav는 계속 \’가축\’의 의미로 쓰이고 있음.] 남기고 떠나라고 했다. 그러나 모세는 그 가축들로 하느님께 제물을 바쳐야 하기 때문에 그가 바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하자, 이로 인하여 시간이 지연되어 칠흑같이 짙은 어두움이 애굽인들 위로 덮였다. 그래서 그들은 시력의 장애를 받았고공기가 탁해져서 호흡하는데 장애를 받게 되어 비참하게 죽었고, 검은 구름이 삼켜 버리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 사로 잡히게되었다. 게다가 삼일 낮 삼일밤의 어두움이 사라진 후에도 바로는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히브리인들을 보내주지 않자 모세는왕에게 나아가 말했다. \”하느님께서는 왕에게 히브리인들을 보내게 하라고 명령하셨는데 당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하느님의 명령에 불복종하실 것입니까? 만일 당신이 순종하시지 않는다면이런 재난으로부터 피할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왕은모세가 말한 것에 화를 내면서 만일 이런 일들로 더 이상 고통을준다면 목을 잘라 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 말을 듣고 모세는 왕자신과 애굽의 주요 인물들이 함께 히브리인들이 떠나가 주기를 바란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모세는 이렇게 말한 후에 떠나 버렸다.



6. 유월절-첫 소산이 죽음 [출11:1]



 하느님은 한번만 더 재앙을 내리신다면 애굽인들이 히브리인들을 보내야만 할 것이라고 알리시고, 모세에게 크산티쿠스(Xanthicus)달 14일에 대비하여 10일에 준비를 하여 제사를 드리고 히브리인들이 모든 소유를 지니도록 하여 떠나게 하라고 명령하셨다(이 달을 애굽인들을 파르무드(Pharmuth), 히브리인들은 니산[Nisan], 마게도냐인들은 크산티쿠스[Xanthicus]라고 부른다). 따라서 모세는 히브리인들에게 떠날 준비를 하게하고 백성들을 부족별로[㈜ 부족의 뜻은 아님. 아덴어(Attic) F(r)atrivaFulhv (종족,부족)을 세분한 것이며 동시에 열명에서 스무명 사이의 작은 집단이 지내는 유월절을 의미한다<전쟁.6권.9:3(423), 고대.3권. 10:5(248)>.] 분류한 후에 그들을 한 곳에 모이게했다. 십 사일이 다가오자 모든 백성들은 떠날 준비를 하였고 제사를 드리고 우슬초를 묶어서 그들의 집에 각각 피를 뿌렸다.[㈜ 문자적으로 \’우슬초로 다발로 그것들(집들)을 새롭게 하는\’것이다. 다른 곳에서 <\’새롭게 하다\’, 회복시키다\’의 의미, 예를 들면 고대.15권. 9:2(213)>은 본문의 (\’성결케하다\’의 뜻)과 동일한 의미이다.] 그들은 저녁식사를 하고 남은 고기들을 불태우고 막 떠날 준비를 했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이와 같이 제사를 드리고 이 절기를 파스카(Pascha)라고 부르는 것은 위와 같은 데서 나온 것이다.이 파스카란 유월절(the feast of the passover)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냥 통과하시고 애굽인들에게만 재앙을[㈜ 아덴의 재앙에 대하여 투키디데스(Thucidides), ii.47에 따르면 \”질병을 일으켰다\”(enapevskhye thvn novson)라고 되어 있다.]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날 밤에 애굽인들에게서 첫 번째로 태어난 아이를 죽이자 왕궁 근처에 사는 많은 애굽인들은 바로에게 히브리인들을 보내 달라고 설득했다. 따라서 바로는 모세를 불러서 히브리인들이 떠난다면 애굽이 이런 재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히브리인들을 떠나게 하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또한 히브리인들에게 선물로 보답을 했다. 어떤 애굽인들은 그들이 빨리 떠나기 위해서 선물로 준 것이었고, 그들의 이웃이었던 다른 사람들은 우정 때문에 선물을 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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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권 제 14장 애굽인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에 대하여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제 14 장


     애굽인들에게 내린 10가지 재앙에 대하여


    1. 애굽 전역에 내린 재앙과 그 이유


     그러나 왕은 모세의 말을 무시하고 전혀 신경 쓰지 않게 되자무서운 재난이 애굽인들에게 닥쳐왔다. 그런 재앙들은 애굽에서 일어났던 것처럼 다른 나라에게 일어난 적도 없었고, 모세가 예언했던 것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느님의 뜻을 거스려 진노를 불러 일으켜 그들의 죄악에 대한 벌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모두[㈜ 그는 다섯 번째 재앙 하나를 빠뜨리고 있다.] 언급하려고 한다. 애굽인들의 강물은 마실 수도 없고 물의 근원을 전혀 찾을수 없을 정도로 핏물로 변했다. 그 물을 핏빛으로 인해 변했을 뿐만아니라 쓴 맛과 심한 고통을 느끼게 하여 감히 마실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일은 애굽인들의 강물에서만 일어났고 히브리인들이 마시는 물은 달콤한 맛이 적당하여 변함이 없었다. 왕은 이러한 놀라운 상황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히브리인들을 떠나게 했으나 재앙이 멈추자 그의 마음은 다시 변해서 그들을 다시 붙잡아 두었다.


    2. 개구리 재앙 [출7:15]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왕이 은혜도 모르며 이런 재난을 멈추게해도 좀 더 신중해지지 않자 애굽인들에게 또 하나의 재앙을 내리셨다.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개구리들이 땅의 열매들을 먹어치웠다. 강물도 또한 개구리들로 가득차게 되었고 강물을 끌어 올리면[㈜ 다시 말라혐 “(땅을)파면.” 3권. 1:3(10)을 보라. 그 말은 투키디데스(Thucydides) iv.26에서 파생되었다. 그 군인들은 (지붕이는)널판지를 벗겨내고 그들이 구할 수 있던 어떤 물이든지 마시는 습관에 젖어 있다(Jowett). 상세한 설명은 출7:24에 나오는 첫 번 재앙에서 나온 것이다. 즉 “애굽사람들을 하숫가를 두루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개구리들이 물 속에서 죽어 썩어서 개구리들의 피로 더럽혀져 있었다. 그리고 그 땅은 개구리들이 알을 까고 죽게됨에 따라 더러워졌다. 또한 개구리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기들을[㈜ 음식과 의복을 포함하고 있는 ‘저장품’이나 ‘물건’을 뜻함.] 못쓰게 해 놓았고, 애굽인들이 먹고 마시는 곳에서도 발견되었고 수많은 개구리들이 침상위에서도 튀어 나왔다. 개구리들이 셀 수 없이 알을 까고 죽게 되자 불쾌한 냄새가 났고 악취를 풍기게 되었다. 애굽인들이 이런 재난으로 압박을 받게 되자 왕은 모세에게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떠나라고 명령했다. 이로 인해 모든 개구리들이 사라져 버렸고 육지와 강물이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다. 그러나 바로는 모든 곳에서 이런 재앙이 떠난것을 보고 그것의 원인을 잊어버리고 히브리인들을 못가게 했다. 마치 그는 그런 재앙이 더욱 임하게 될 것인가를 시험해 보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처럼 좋게 고려해 보려는 것보다 두려워서 그들에게 떠날 것을 허용하였으나 다시 모세와 그의 동족들이 떠나는 것을 금했다.


    3. 이 재앙 [출8:16]


     따라서 하느님께서는 이전에 내렸던 재앙보다 더욱 심한 재앙을 내리셔서 그의 우둔함을 벌하셨다. 애굽인들의 몸에 수많은 이가[㈜ 70인역은 ski’ye”(‘벼룩’이라기 보다는 ‘모기’)라고 나온다.] 생겨났는데 이러한 종류의 해충들은 해로와서 몸을 씻고 연고를 발라도 죽지 않아서 애굽인들은 비참하게 죽었다. 이런 무서운 심판을 보고 애굽왕은 자기 나라의 모든 백성이 죽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워 했으며, 이런 식으로 죽는다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었기 때문에 불안해 했다. 그래서 그는화를 내는 것보다 마음을 진정시켜서 히브리인들이 떠나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재앙이 그치게 되자 그는 그들이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는 약속으로 자녀들과 부인들을 남기고 떠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출10:10 이하에서 다음 재앙에 연결되어 있는 상세한 설명임.] 왕은 하느님이 아니라 모세가 히브리인들을 위해서 애굽인들을 벌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하느님의 진노를 더욱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하느님은 애굽땅에 그들이 전에 전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야수들을[㈜ 이러한 “모든 종류의 짐승들”은 성경상 이야기의 네 번째 재앙 부분-출8:21절의 “파리떼”과 상응한다. 히브리어 단수 단어’arob’sms ‘파리떼들’이라고 번역되어 지는데 ‘뒤섞임’을 의미해서 실제로 시리아 역과 후기 헬라 역본들에서는 그런 의미로 되어있다. 따라서 동물에 대한 재앙(출9:1)인 다서번째 재앙을 요세푸스는 전적으로 빠뜨리고 있다.] 애굽땅에 가득차게 하셨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죽어갔고 그 때문에 땅을 경작할 농부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야수로 부터의 죽음을 용케 면한 사람들도[㈜ 즉 ‘들에서 일하는 자들’. 그러나 그 의미는 확실치 않다. 아마 ‘사람들이 그것을 이겨내고 살아남았다 할지라도’라고 볼 수도 있다.] 온 땅에 퍼질 질병으로 인해 폐인이 되어 버렸다.


     4. 종기 재앙 [출9:18]


     그러나 바로는 하느님의 뜻에 굴복하지 않았다. 남편들이 아내를 데리고 가도록 했으나 자녀들은 남기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자[㈜ 성경에는 없는 설명. 출10:10이하에 나오는 부인들과 아이들은 남아있게 된다.] 하느님께서는 곧 이전보다 더 악한 여러 가지의 재난으로 그의 사악함을 벌하시기로 결심하셨다. 그래서 그들 모두에게도 고통을 주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몸은 이미 못쓰게 되어 버린데다가 무서운 종기가 생겨 그것이 터져서 물집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많은 애굽인들이 재앙으로 죽었다. 그러나 왕이 이런 재앙으로도 깨닫지 못하게 되자 하늘에서 우박을내렸다. 이 우박은 이전의 애굽의 기후로는 고통을 당해 본 적이 없었으며 겨울에도 그런 우박은 떨어진 적이 없었고, 북부와 서북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봄의 중순에 내리는 우박보다 더 큰 것이었다. 이 우박은 열매가 가득 달린 나뭇가지들을 꺾었다. 이 후에는 메뚜기떼들이 우박으로 상하지 않은 열매들을 먹어 치워 버렸다. 그래서 애굽인들은 앞으로 땅에서 열릴 열매들에 대한 소망이 전부 사라졌다.


     5. 암흑재앙


     앞에서 언급했던 재앙들은 그가 사악하지 않고 단지 어리석기만 하다면 그를 지혜롭게 하고 그가 무엇이 유익한가를 알게 하기에 충분하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바로는 그의 어리석음보다는 사악함에 이끌려서 그러한 재난의 원인을 알고도 여전히 하느님과 다투어서 고의적으로 덕망으로 인해 얻는 결과를 포기했다. 그래서 그는 모세에게 지금 당장[㈜ 출애굽기에서는 이러한 명령들은 흑암 재앙 다음에 온다.] 부인과 자녀들을 데리고떠나는 것이 좋으나 자기들의 가축이 죽었으므로 히브리인들의가축을[㈜ leivav는 계속 ‘가축’의 의미로 쓰이고 있음.] 남기고 떠나라고 했다. 그러나 모세는 그 가축들로 하느님께 제물을 바쳐야 하기 때문에 그가 바라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하자, 이로 인하여 시간이 지연되어 칠흑같이 짙은 어두움이 애굽인들 위로 덮였다. 그래서 그들은 시력의 장애를 받았고공기가 탁해져서 호흡하는데 장애를 받게 되어 비참하게 죽었고, 검은 구름이 삼켜 버리지 않을까 하는 공포에 사로 잡히게되었다. 게다가 삼일 낮 삼일밤의 어두움이 사라진 후에도 바로는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히브리인들을 보내주지 않자 모세는왕에게 나아가 말했다. “하느님께서는 왕에게 히브리인들을 보내게 하라고 명령하셨는데 당신은 얼마나 오랫동안 하느님의 명령에 불복종하실 것입니까? 만일 당신이 순종하시지 않는다면이런 재난으로부터 피할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왕은모세가 말한 것에 화를 내면서 만일 이런 일들로 더 이상 고통을준다면 목을 잘라 버리겠다고 위협했다. 이 말을 듣고 모세는 왕자신과 애굽의 주요 인물들이 함께 히브리인들이 떠나가 주기를 바란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모세는 이렇게 말한 후에 떠나 버렸다.


    6. 유월절-첫 소산이 죽음 [출11:1]


     하느님은 한번만 더 재앙을 내리신다면 애굽인들이 히브리인들을 보내야만 할 것이라고 알리시고, 모세에게 크산티쿠스(Xanthicus)달 14일에 대비하여 10일에 준비를 하여 제사를 드리고 히브리인들이 모든 소유를 지니도록 하여 떠나게 하라고 명령하셨다(이 달을 애굽인들을 파르무드(Pharmuth), 히브리인들은 니산[Nisan], 마게도냐인들은 크산티쿠스[Xanthicus]라고 부른다). 따라서 모세는 히브리인들에게 떠날 준비를 하게하고 백성들을 부족별로[㈜ 부족의 뜻은 아님. 아덴어(Attic) F(r)atrivaFulhv (종족,부족)을 세분한 것이며 동시에 열명에서 스무명 사이의 작은 집단이 지내는 유월절을 의미한다<전쟁.6권.9:3(423), 고대.3권. 10:5(248)>.] 분류한 후에 그들을 한 곳에 모이게했다. 십 사일이 다가오자 모든 백성들은 떠날 준비를 하였고 제사를 드리고 우슬초를 묶어서 그들의 집에 각각 피를 뿌렸다.[㈜ 문자적으로 ‘우슬초로 다발로 그것들(집들)을 새롭게 하는’것이다. 다른 곳에서 <'새롭게 하다', 회복시키다'의 의미, 예를 들면 고대.15권. 9:2(213)>은 본문의 (‘성결케하다’의 뜻)과 동일한 의미이다.] 그들은 저녁식사를 하고 남은 고기들을 불태우고 막 떠날 준비를 했다. 우리가 오늘날까지 이와 같이 제사를 드리고 이 절기를 파스카(Pascha)라고 부르는 것은 위와 같은 데서 나온 것이다.이 파스카란 유월절(the feast of the passover)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냥 통과하시고 애굽인들에게만 재앙을[㈜ 아덴의 재앙에 대하여 투키디데스(Thucidides), ii.47에 따르면 “질병을 일으켰다”(enapevskhye thvn novson)라고 되어 있다.]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날 밤에 애굽인들에게서 첫 번째로 태어난 아이를 죽이자 왕궁 근처에 사는 많은 애굽인들은 바로에게 히브리인들을 보내 달라고 설득했다. 따라서 바로는 모세를 불러서 히브리인들이 떠난다면 애굽이 이런 재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히브리인들을 떠나게 하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또한 히브리인들에게 선물로 보답을 했다. 어떤 애굽인들은 그들이 빨리 떠나기 위해서 선물로 준 것이었고, 그들의 이웃이었던 다른 사람들은 우정 때문에 선물을 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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