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권 제 15장 모세의 영도로 히브리인들이 출애굽한 것에 대하여

 


제 15 장



 모세의 영도로 히브리인들이 출애굽한 것에 대하여



 1. 출애굽 [출12:37]



 히브리인들은 애굽인들이 그들을 너무나 심하게 대했다고 후회하면서 우는 동안에 애굽을 빠져 나왔다. 이제 그들은 그 당시엔 황폐한 곳이었으나 캄비세스(Cambyses)가 애굽을 황폐화시켰던 때 바벨론인들이 건설한 레토폴리스(Letpolis)를 경유하여 길을 떠났다.[㈜ 주전 525년에 스트라보(Strabo, xvii, 807)는 어떤 바벨론 이주자들에 의해 건설되어 그 시대에 애굽에 주둔한 세 개의 로마 군단 중 한 군단의 주둔자인 \’레토폴리테만\'(Letopolite nome)안에 혹은 그 가까이에 있는 애굽의 바벨론을 강력한 요새롤 언급한다. 현대 탐사자들은 고대 카이로(Old Cairo)가까이에 있는 바벨론(Fostat)과 나일강 반대편인 서편 제방이 있는 고대 카이로의 북쪽으로 약 10마일 쯤 떨어져 있는 레토폴리스(Letopolis, Usim)라고 명명되어진 두 장소를 동일시 해왔다. 한편으로는, 성경상 출12:37절에 나오는 숙곳(Succoth)은 애굽인 비분의 두케(Thukke)고센땅 (the Land of Goshen)의 동쪽 경계선에 위치한 바벨론의 북동으로 멀리 걸쳐 있는 출1:11절의 \’비돔\'(Pithom)으로 알려져 왔다. 요세푸스는 훨씬 더 남쪽에 있는 사막길을 홍해(Red Sea)에 이르는 첩경으로 언급한다.] 그들은 서둘러 갔기 때문에 셋째 날에 홍해(the Red Sea)에 있는 바알스본(Beelsephon)이라고[㈜ 성경상 바알스본(Baal-Zepphon).장소는 확실치 않음.] 불리는 곳에 도착했다. 그들은 그곳이 사막이어서 식량을 얻을 수 없자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빵을 단지 열로 따뜻하게 해서 먹었다. 그들은 이 떡을 30일 동안 먹어야 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30일 이상[㈜ 출16:1에서 추론되어짐. 거기서 우리는 이스라엘 족속이 니산(Nisan)월 15일에 애굽을 떠난 후 한달째 되는 제2월 15일에 신(Sin)광야에 도착했고 거기서 처음으로 만나(Manna)를 먹기 시작했다.] 더 먹을 음식을 가져오기 않았기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음식은 각 사람이 배부를 정도가 아니라 필요한 만큼 만을 먹도록 했다. 우리는 그 당시의 궁핍함을 기억하여 무교절(the feast of unleavend bread)이라고 부르는 8일간의[㈜ 원래는 7일, 즉 니산(Nisan)월 15-21일 까지임 (레23:6, 참). 출12:18이하, 그렇게 추정됨. \”그러나 팔레스타인 지역외에 있던 윧인들은 오래전부터 그들의 본래의 축제일에 하루를 더하여 왔다\”(Oesterley Box, \’Religion and Worship of Synagogue\’, 2판 385).] 절기를 지킨다. 출애굽한 자들의 전체의 수는 여자들과 아이들을 포함하여 세는 것이 쉽지 않으나 전쟁에 나갈 만한 적당한 연령층들은 60만 이었다.



 2. 출애굽한 날짜 [출12:40]



 그들은 우리 선조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된 지430년 후, 야곱이 애굽 땅으로 옮겨간 뒤 215년이 지나던 해 크산티쿠스(Xanthicus)달로[㈜ 마게도냐(Macedonia)월력(대략 4월은 요세푸스의 유대 월력 니산(Nisan)월과 일치됨.] 음력 15일에 애굽을 떠났다.[㈜ 이 날짜들은 요세푸스의 다른 진술(예). 2권. 9:1(204) 각주)들과 상충된다. 430이란 숫자는 출애굽에 나온다. 아브라함의 이주로부터 가나안까지의 전 기간을 애굽에서 이주하기까지로 2등분한 다른 숫자는 유대사가 Demetrius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Freudenthal, Heelenistische Studien\’, 49 각주, Weill가 인용함).] 모세의 나이는 80세였고 그보다 세 살이 더 많았다. 그들은 또한 요셉이 아들들에게 지시한 대로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왔다.



 3. 애굽인들의 추격 [출15:5]



 애굽인들은 히브리인들을 보낸 것을 곧 후회했다. 왕도 또한이렇게 한 것은 모세의 마술에 홀려서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그들을 추격하기로 결심했다. 따라서 그들은 히브리인들이 되돌아오도록 하기 위하여 무기와 전쟁 장비를 갖추어서그들을 추격했다. 히브리인들은 떠나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기 때문에 하느님께 기도하는 체하지는 않을 것이며, 그들은 어떠한 무기도 없었고[㈜ 출13:18절과는 반대됨. 히브리어로른 \”애굽으로부터 무장된채로 나갔다\”(이 구절의 희귀한 동사는 70인역에서는 잘못해석되어짐). Weill는 데메트리우스(Demetrius)에서 나온 것이 분명한 유세비우스(Eusebius)의 \’복음의 준비\'(Praep. Eu. ix:29끝)에 나오는 요약문을 적절히 인용한다 (다음의 고대. 2권. 16:6(349)에서 요세푸스에 의해 진술된 것처럼 정확하게 인용함).] 여행에 지쳐있어서 쉽게 그들을 붙잡을 수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을 서둘러 추격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어느쪽 방향으로 갔는지를 물었다. 사실상 그 사막은 군대뿐만 아니라 사람이 혼자 여행하기에도 힘들었다. 모세는 애굽인들이 후회하고 그들을 추격하려고 할 경우에 그들의 사악함으로 인해 처벌을 받게 될까봐 그들과의 약속을 깨고 이 길로 히브리인들을 인도했다. 또한 모세는 오랜 전에 싸워서 적대감을 갖고 있는 블레셋(Philistines)이 히브리인들이 떠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길로 그들을 인도했다.[㈜ 출애굽기에는 \”하느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로 되어 있다.] 왜냐하면 블레셋은 애굽 근처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세푸스는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제기된 바 셈족설 이론(異論)들에 대해 답하고 있다. 왜 이 길(道)이었는가? 언제 그들이 무기를 구입했는가? 등등.] 모세는 블레셋 땅을 따라 그들을 인도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많은 고통이 따를지라도 사막을 통과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것을 희망했다. 또 다른 이유는 하느님께서 백성들을 시내산으로 인도해서 제물을 바치도록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애굽인들은 히브리인들을 따라 잡게 되자 그들과싸울 준비를 하고 많은 수의 인원이 그들을 좁은 곳으로 몰아넣었다. 히브리인들을 추격하는 모든 군대의 수는 60대의 마차,50,000명의 기병, 200,000명의 보병이었다.[㈜ 600대의 병거는 성경에 나오지만 다른 숫자들은 추상적이다.] 그들은 또한 히브리인들이 도망치리라고[㈜ 시라쿠제(Syracuse)에서의 퇴각을 의중(意中)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예상되는 모든 길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산등성의 모든 부분은 거칠고 험해서 통과할 수도 없었고 도망치기도 힘들었다.[㈜ 추측컨대 \’그 산의 울퉁불퉁한 도로 사정이 그것을 실행할 수 없게 했다\’고 볼 수 있다.] 애굽인들은 그들의 군대를 이끌고 히브리인들을 바다에 밀접해 있는 산등성이로 몰고 가서 평지로 나가는 모든 길을 빼앗아 버렸다.



 4. 히브리인들이 절망하다 [출14:10]



 따라서 히브리인들은 포위되었고 식량도 부족했기 때문에 더이상 참을 수도 없었고 도망칠 만한 길도 찾지 못했다. 싸울 생각이 있다 하더라도 무기가 전혀 없어서 애굽인들이 양보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를 비난했으며 그들이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행하신 모든 표적들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일이 이쯤되자 의심이 생겨서 이 예언자에게(모세에게) 돌을 던졌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구원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들은 애굽인들에게 항복하겠다고 결심했다.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은 산과 바다와 적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피할 길이 전혀 없음을 알고 절망만이 있을 뿐이라며 슬퍼했다.



 5. 모세의 훈계 [출14:13]



 군중들이 모세를 매섭게 쳐다보아도 그는 오직 그들에 대한 걱정뿐이었고 하느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에 모든 위험들을 지나칠 수 없었다. 하느님께서 예언했던 대로 그들의 자유를 되찾기위해 이미 여러 단계를 거치게 했듯이 그들을 적들에 의해 굴복시켜서 고통을 당하게 하거나 노예로 만들지도 죽음을 당하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모세는 군중들 가운데 서서 말했다. \”지금가지 우리의 일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준 사람을 이제 이후로는 전혀 그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불신하는 것은합당치 못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일들이 약속한 대로 이루어 놓은 하느님의 권능에 의한 섭리를 외면하는 것은 정상이 아닐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의 구원과 노예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위해 관심을 쏟아 왔습니다.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들은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좁은 곳에서 둘러싸여 있는 것도 하느님의 행하심으로 구원해 줄 것이라는 데 소망을 갖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나 적들이 전혀 예상치 못하고또 극복할 수도 없는 어려움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며, 곧 그의 권능과 섭리를 우리들에게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가 은혜를 베푸는 자들이 작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만 도와주시는 분이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소망이 없는 가운데도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큰 세력이 하느님 편에서는 작은 것일 뿐임을 보여주시는 보호자이신 하느님을 의지합시다. 우리는 애굽군대 앞에서도 놀라지 말고 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산이 있어서 도망갈 틈이 없다고 보호를 해주시지 않는가 하고 낙심하지 맙시다.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면 이산들을 평지로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 바다를 마른 땅으로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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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제 15 장


     모세의 영도로 히브리인들이 출애굽한 것에 대하여


     1. 출애굽 [출12:37]


     히브리인들은 애굽인들이 그들을 너무나 심하게 대했다고 후회하면서 우는 동안에 애굽을 빠져 나왔다. 이제 그들은 그 당시엔 황폐한 곳이었으나 캄비세스(Cambyses)가 애굽을 황폐화시켰던 때 바벨론인들이 건설한 레토폴리스(Letpolis)를 경유하여 길을 떠났다.[㈜ 주전 525년에 스트라보(Strabo, xvii, 807)는 어떤 바벨론 이주자들에 의해 건설되어 그 시대에 애굽에 주둔한 세 개의 로마 군단 중 한 군단의 주둔자인 ‘레토폴리테만'(Letopolite nome)안에 혹은 그 가까이에 있는 애굽의 바벨론을 강력한 요새롤 언급한다. 현대 탐사자들은 고대 카이로(Old Cairo)가까이에 있는 바벨론(Fostat)과 나일강 반대편인 서편 제방이 있는 고대 카이로의 북쪽으로 약 10마일 쯤 떨어져 있는 레토폴리스(Letopolis, Usim)라고 명명되어진 두 장소를 동일시 해왔다. 한편으로는, 성경상 출12:37절에 나오는 숙곳(Succoth)은 애굽인 비분의 두케(Thukke)고센땅 (the Land of Goshen)의 동쪽 경계선에 위치한 바벨론의 북동으로 멀리 걸쳐 있는 출1:11절의 ‘비돔'(Pithom)으로 알려져 왔다. 요세푸스는 훨씬 더 남쪽에 있는 사막길을 홍해(Red Sea)에 이르는 첩경으로 언급한다.] 그들은 서둘러 갔기 때문에 셋째 날에 홍해(the Red Sea)에 있는 바알스본(Beelsephon)이라고[㈜ 성경상 바알스본(Baal-Zepphon).장소는 확실치 않음.] 불리는 곳에 도착했다. 그들은 그곳이 사막이어서 식량을 얻을 수 없자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빵을 단지 열로 따뜻하게 해서 먹었다. 그들은 이 떡을 30일 동안 먹어야 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 30일 이상[㈜ 출16:1에서 추론되어짐. 거기서 우리는 이스라엘 족속이 니산(Nisan)월 15일에 애굽을 떠난 후 한달째 되는 제2월 15일에 신(Sin)광야에 도착했고 거기서 처음으로 만나(Manna)를 먹기 시작했다.] 더 먹을 음식을 가져오기 않았기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음식은 각 사람이 배부를 정도가 아니라 필요한 만큼 만을 먹도록 했다. 우리는 그 당시의 궁핍함을 기억하여 무교절(the feast of unleavend bread)이라고 부르는 8일간의[㈜ 원래는 7일, 즉 니산(Nisan)월 15-21일 까지임 (레23:6, 참). 출12:18이하, 그렇게 추정됨. “그러나 팔레스타인 지역외에 있던 윧인들은 오래전부터 그들의 본래의 축제일에 하루를 더하여 왔다”(Oesterley Box, ‘Religion and Worship of Synagogue’, 2판 385).] 절기를 지킨다. 출애굽한 자들의 전체의 수는 여자들과 아이들을 포함하여 세는 것이 쉽지 않으나 전쟁에 나갈 만한 적당한 연령층들은 60만 이었다.


     2. 출애굽한 날짜 [출12:40]


     그들은 우리 선조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된 지430년 후, 야곱이 애굽 땅으로 옮겨간 뒤 215년이 지나던 해 크산티쿠스(Xanthicus)달로[㈜ 마게도냐(Macedonia)월력(대략 4월은 요세푸스의 유대 월력 니산(Nisan)월과 일치됨.] 음력 15일에 애굽을 떠났다.[㈜ 이 날짜들은 요세푸스의 다른 진술(예). 2권. 9:1(204) 각주)들과 상충된다. 430이란 숫자는 출애굽에 나온다. 아브라함의 이주로부터 가나안까지의 전 기간을 애굽에서 이주하기까지로 2등분한 다른 숫자는 유대사가 Demetrius에서 나온 것일 것이다.(‘Freudenthal, Heelenistische Studien’, 49 각주, Weill가 인용함).] 모세의 나이는 80세였고 그보다 세 살이 더 많았다. 그들은 또한 요셉이 아들들에게 지시한 대로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왔다.


     3. 애굽인들의 추격 [출15:5]


     애굽인들은 히브리인들을 보낸 것을 곧 후회했다. 왕도 또한이렇게 한 것은 모세의 마술에 홀려서 일어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서 그들을 추격하기로 결심했다. 따라서 그들은 히브리인들이 되돌아오도록 하기 위하여 무기와 전쟁 장비를 갖추어서그들을 추격했다. 히브리인들은 떠나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기 때문에 하느님께 기도하는 체하지는 않을 것이며, 그들은 어떠한 무기도 없었고[㈜ 출13:18절과는 반대됨. 히브리어로른 “애굽으로부터 무장된채로 나갔다”(이 구절의 희귀한 동사는 70인역에서는 잘못해석되어짐). Weill는 데메트리우스(Demetrius)에서 나온 것이 분명한 유세비우스(Eusebius)의 ‘복음의 준비'(Praep. Eu. ix:29끝)에 나오는 요약문을 적절히 인용한다 (다음의 고대. 2권. 16:6(349)에서 요세푸스에 의해 진술된 것처럼 정확하게 인용함).] 여행에 지쳐있어서 쉽게 그들을 붙잡을 수있으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들을 서둘러 추격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어느쪽 방향으로 갔는지를 물었다. 사실상 그 사막은 군대뿐만 아니라 사람이 혼자 여행하기에도 힘들었다. 모세는 애굽인들이 후회하고 그들을 추격하려고 할 경우에 그들의 사악함으로 인해 처벌을 받게 될까봐 그들과의 약속을 깨고 이 길로 히브리인들을 인도했다. 또한 모세는 오랜 전에 싸워서 적대감을 갖고 있는 블레셋(Philistines)이 히브리인들이 떠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길로 그들을 인도했다.[㈜ 출애굽기에는 “하느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로 되어 있다.] 왜냐하면 블레셋은 애굽 근처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세푸스는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제기된 바 셈족설 이론(異論)들에 대해 답하고 있다. 왜 이 길(道)이었는가? 언제 그들이 무기를 구입했는가? 등등.] 모세는 블레셋 땅을 따라 그들을 인도하지 않고, 긴 시간 동안 많은 고통이 따를지라도 사막을 통과해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것을 희망했다. 또 다른 이유는 하느님께서 백성들을 시내산으로 인도해서 제물을 바치도록 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애굽인들은 히브리인들을 따라 잡게 되자 그들과싸울 준비를 하고 많은 수의 인원이 그들을 좁은 곳으로 몰아넣었다. 히브리인들을 추격하는 모든 군대의 수는 60대의 마차,50,000명의 기병, 200,000명의 보병이었다.[㈜ 600대의 병거는 성경에 나오지만 다른 숫자들은 추상적이다.] 그들은 또한 히브리인들이 도망치리라고[㈜ 시라쿠제(Syracuse)에서의 퇴각을 의중(意中)에 두고 있는 듯 하다.] 예상되는 모든 길을 파악하고 접근하는 산등성의 모든 부분은 거칠고 험해서 통과할 수도 없었고 도망치기도 힘들었다.[㈜ 추측컨대 ‘그 산의 울퉁불퉁한 도로 사정이 그것을 실행할 수 없게 했다’고 볼 수 있다.] 애굽인들은 그들의 군대를 이끌고 히브리인들을 바다에 밀접해 있는 산등성이로 몰고 가서 평지로 나가는 모든 길을 빼앗아 버렸다.


     4. 히브리인들이 절망하다 [출14:10]


     따라서 히브리인들은 포위되었고 식량도 부족했기 때문에 더이상 참을 수도 없었고 도망칠 만한 길도 찾지 못했다. 싸울 생각이 있다 하더라도 무기가 전혀 없어서 애굽인들이 양보하지 않는다면 모두가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들은 모세를 비난했으며 그들이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행하신 모든 표적들을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들은 일이 이쯤되자 의심이 생겨서 이 예언자에게(모세에게) 돌을 던졌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구원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들은 애굽인들에게 항복하겠다고 결심했다. 여자들과 어린 아이들은 산과 바다와 적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피할 길이 전혀 없음을 알고 절망만이 있을 뿐이라며 슬퍼했다.


     5. 모세의 훈계 [출14:13]


     군중들이 모세를 매섭게 쳐다보아도 그는 오직 그들에 대한 걱정뿐이었고 하느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에 모든 위험들을 지나칠 수 없었다. 하느님께서 예언했던 대로 그들의 자유를 되찾기위해 이미 여러 단계를 거치게 했듯이 그들을 적들에 의해 굴복시켜서 고통을 당하게 하거나 노예로 만들지도 죽음을 당하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모세는 군중들 가운데 서서 말했다. “지금가지 우리의 일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준 사람을 이제 이후로는 전혀 그 사람으로 여기지 않고 불신하는 것은합당치 못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일들이 약속한 대로 이루어 놓은 하느님의 권능에 의한 섭리를 외면하는 것은 정상이 아닐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의 구원과 노예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위해 관심을 쏟아 왔습니다.여러분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들은 가장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좁은 곳에서 둘러싸여 있는 것도 하느님의 행하심으로 구원해 줄 것이라는 데 소망을 갖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나 적들이 전혀 예상치 못하고또 극복할 수도 없는 어려움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으며, 곧 그의 권능과 섭리를 우리들에게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그가 은혜를 베푸는 자들이 작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만 도와주시는 분이 아니라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소망이 없는 가운데도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큰 세력이 하느님 편에서는 작은 것일 뿐임을 보여주시는 보호자이신 하느님을 의지합시다. 우리는 애굽군대 앞에서도 놀라지 말고 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산이 있어서 도망갈 틈이 없다고 보호를 해주시지 않는가 하고 낙심하지 맙시다. 하느님께서 원하신다면 이산들을 평지로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 바다를 마른 땅으로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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