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권 제 11장 엘리의 아들들과 법궤와 백성들이 당한 운명과 엘리 자신의 비참한 죽음에 대하여

 


제 11 장



  엘리의 아들들과 법궤와 백성들이 당한 운명과 엘리 자신의 비참한 죽음에 대하여



1. 블레셋인들의 승리 (삼상4:1)



  이 때 블레셋인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아벡(Amphe-kas)성읍에 진을 쳤다.[㈜ 성경에는 아벡(Aphek).지금의 el Mejdel로 샤론(Sharon)평원에 있음.] 이스라엘인들은 전열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급하게 싸움에 임한 나머지, 이틀 째 되는 날 전투에서 패배했다. 이 전투에서 히브리인이 약 4,000명 죽었으며, 남은 대부분의 잔류자들은 그들의 진지로 후퇴했다.



2. 히브리인들이 격퇴당하고 법궤를 빼앗김 (삼상4:8)



  이에 히브리인들은 전멸을 두려워한 나머지 장로들과[㈜ 성경에는 진영에 있는 장로들이 법궤(the ark)가 실로(Shiloh)에서 옮겨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대제사장에게 하느님의 궤를 보내 달라는 전갈을 보냈다 그들을 패배케 하신 분이 하느님이시며, 또한 그분은 하느님의 궤보다도더 크신 분이시며, 하느님께 속한 것이라는 사실을[㈜ 혹은 다른 사본에는 \’경배중에 그 법궤가 지켜지는 것은 그를 위해서이다.\’] 깨닫지 못한 채, 그저 그 법궤만 모셔 오면 적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오판하고 있었다. 그래서 결국 하느님의 궤를 대제사장의 두 아들이 메고 왔다. 이 때 엘리는 만일 그들이 하느님의 궤를 다시 가지고 돌아오지 못하는 날에는 엘리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했다. 엘리는 연로했다는 이유로 이미 그의 대제사장직을 아들에게 물려 주었기 때문에 비느하스가 이미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고있었다.[㈜ 부연 설명(아버지가 아들에게 한 훈령에 따라). 랍비전승은 또한 비느하스(Phinehas)가 엘리(Eli)생전에 대제사장으로 공무를 수행했다고 증언한다. 비느하스의 안하무인(삼상3:3)은 유대법에 따라 공직에서 그를 박탈당하게 했다(레21:18, 전쟁.1권.13:9(270).] 히브리인들은 하느님의 궤가 있으면, 적이 자기들에게 꼼짝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기가 충천했다. 한편,  적들은이스라엘 진영에 하느님의 궤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겁에질려 있었다. 그러나 막상 전투가 벌어졌을 때, 상황은 양편 모두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라졌다. 실제로 전투가 벌어지게 되자히브리인들이 바랬던 승리는 블레셋인들에게로 넘어 갔으며, 블레셋 족속들이 두려워했던 패배가 법궤를 헛되이 믿었던 히브리이들에게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약 30,000명의 전사자를 냈다. 이 가운데는 대제사장의 두 아들도 끼어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법궤도 블레셋인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3. 엘리의 죽음 (삼상 4:12)



  전쟁엣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법궤도 빼앗겼다는 소식이 전쟁에 참전했던 베냐민 청년에 의해 실로에 전해지자 성읍 전체가 통곡으로 가득찼다. 성문 앞 높은 의자에 앉아 있던대제사장 엘리는 통곡소리를 듣고 필시 자기 자식들에게 무슨큰 참사가 일어난 줄 알고 그 청년을 불렀다. 그리고 그는 그 청년으로부터 그의 두 아들의 죽음과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패배한소식을 침착하게 전해 들었다. 이는 이미 그가 전에 하느님께로부터 무슨 일이 닥칠 것인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거기에 또 법궤마저 빼앗겼다는 비보를 듣고는 슬픔에 싸여 몹시 괴로워 하더니 그만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 죽고 말았다. 이로써 그는 이스라엘을 40년간[㈜ 히브리 성경이니 칠십인역의 어떤 사본에도 그렇게 되어 있다. 대다수의 헬라어 성경 사본들에는 \”20년\”이라고 나온다.] 치리하였으며, 그의 나이 98세를 일기로 일생을 마쳤다.



 4. 비느하스의 아내의 죽음 [삼상4:19]



  같은 날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Phinees)의 아내도 남편에게 들이 닥친 불행을 슬퍼하다가 그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당시 그녀의 몸에는 아이가 들어 있었는데,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아 일곱 달 만에[㈜ 성경에 나오지 않음. 랍비전승은 7개월 된 어린이들 중에 사무엘(Samuel)은 포함하지만 이가봇(Ichabod)은 포함하지 않는다.] 아들을 낳은 직후 숨을 거두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다행히 그 아기가 살아 나자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그 이름은 이가봇(Jochabes)이었다.[㈜ 성경에는 이 가봇(I-chabod). 이는 \’영광이 떠났음\’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영광이 떠났다\”는 뜻인데 그 까닭은 하느님의 영광이 떠나가고 수치가 그들의 진영에 들이 닥쳤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5. 대제사장의 계승



  이다말의 집(the house of Ithamar)을[㈜ 성경보다 전승에 근거함. Weill의 각주를 참조하라.] 처음 통치한 사람이 엘리였고, 두 번째가[㈜ 헬라어로는 \’둘 중에 하나.\’ 아론의 네 아들-나답(Nadab), 아비후(Abihu),엘르아살(Eleazar),이다말(Ithamar)-중에 처음의 둘은 요절했다(대상24:1이하).] 아론의 아들들이었다. 왜냐하면 엘르아살의 가문이 대제사장직을 맨 처음 장악하여 대(代)를 물렸다. 엘르아살은 대제사장직을 비느하스에게 넘겼으며, 비느하스는 아비수아(Abiezer)에게,[㈜ 성경에는 아비수아(Abishua),대상6:4.] 아비수아는 북기(Bokki)에게,[㈜ 성경에는 북기(Bukki).] 북기는 다시 웃시(Ozis)에게[㈜ 성경에는 웃시(Uzzi).] 대를 물려가며 인계하였다. 웃시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에 오른 사람은 우리가 이미 언급하였던 엘리였는데, 그의 후손은 솔로몬 때까지 대제사장직을 이어갔다.그 후 엘르아살의 후손들이 다시 한번 그 자리에 올랐다.

이 글은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 TN-catholicdictionary-C1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제 5권 제 11장 엘리의 아들들과 법궤와 백성들이 당한 운명과 엘리 자신의 비참한 죽음에 대하여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제 11 장


      엘리의 아들들과 법궤와 백성들이 당한 운명과 엘리 자신의 비참한 죽음에 대하여


    1. 블레셋인들의 승리 (삼상4:1)


      이 때 블레셋인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해 아벡(Amphe-kas)성읍에 진을 쳤다.[㈜ 성경에는 아벡(Aphek).지금의 el Mejdel로 샤론(Sharon)평원에 있음.] 이스라엘인들은 전열을 가다듬을 새도 없이 급하게 싸움에 임한 나머지, 이틀 째 되는 날 전투에서 패배했다. 이 전투에서 히브리인이 약 4,000명 죽었으며, 남은 대부분의 잔류자들은 그들의 진지로 후퇴했다.


    2. 히브리인들이 격퇴당하고 법궤를 빼앗김 (삼상4:8)


      이에 히브리인들은 전멸을 두려워한 나머지 장로들과[㈜ 성경에는 진영에 있는 장로들이 법궤(the ark)가 실로(Shiloh)에서 옮겨져야 한다고 제안한다.] 대제사장에게 하느님의 궤를 보내 달라는 전갈을 보냈다 그들을 패배케 하신 분이 하느님이시며, 또한 그분은 하느님의 궤보다도더 크신 분이시며, 하느님께 속한 것이라는 사실을[㈜ 혹은 다른 사본에는 ‘경배중에 그 법궤가 지켜지는 것은 그를 위해서이다.’] 깨닫지 못한 채, 그저 그 법궤만 모셔 오면 적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오판하고 있었다. 그래서 결국 하느님의 궤를 대제사장의 두 아들이 메고 왔다. 이 때 엘리는 만일 그들이 하느님의 궤를 다시 가지고 돌아오지 못하는 날에는 엘리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했다. 엘리는 연로했다는 이유로 이미 그의 대제사장직을 아들에게 물려 주었기 때문에 비느하스가 이미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고있었다.[㈜ 부연 설명(아버지가 아들에게 한 훈령에 따라). 랍비전승은 또한 비느하스(Phinehas)가 엘리(Eli)생전에 대제사장으로 공무를 수행했다고 증언한다. 비느하스의 안하무인(삼상3:3)은 유대법에 따라 공직에서 그를 박탈당하게 했다(레21:18, 전쟁.1권.13:9(270).] 히브리인들은 하느님의 궤가 있으면, 적이 자기들에게 꼼짝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기가 충천했다. 한편,  적들은이스라엘 진영에 하느님의 궤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겁에질려 있었다. 그러나 막상 전투가 벌어졌을 때, 상황은 양편 모두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라졌다. 실제로 전투가 벌어지게 되자히브리인들이 바랬던 승리는 블레셋인들에게로 넘어 갔으며, 블레셋 족속들이 두려워했던 패배가 법궤를 헛되이 믿었던 히브리이들에게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약 30,000명의 전사자를 냈다. 이 가운데는 대제사장의 두 아들도 끼어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법궤도 블레셋인들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3. 엘리의 죽음 (삼상 4:12)


      전쟁엣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법궤도 빼앗겼다는 소식이 전쟁에 참전했던 베냐민 청년에 의해 실로에 전해지자 성읍 전체가 통곡으로 가득찼다. 성문 앞 높은 의자에 앉아 있던대제사장 엘리는 통곡소리를 듣고 필시 자기 자식들에게 무슨큰 참사가 일어난 줄 알고 그 청년을 불렀다. 그리고 그는 그 청년으로부터 그의 두 아들의 죽음과 전쟁에서 이스라엘이 패배한소식을 침착하게 전해 들었다. 이는 이미 그가 전에 하느님께로부터 무슨 일이 닥칠 것인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거기에 또 법궤마저 빼앗겼다는 비보를 듣고는 슬픔에 싸여 몹시 괴로워 하더니 그만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 죽고 말았다. 이로써 그는 이스라엘을 40년간[㈜ 히브리 성경이니 칠십인역의 어떤 사본에도 그렇게 되어 있다. 대다수의 헬라어 성경 사본들에는 “20년”이라고 나온다.] 치리하였으며, 그의 나이 98세를 일기로 일생을 마쳤다.


     4. 비느하스의 아내의 죽음 [삼상4:19]


      같은 날 그의 아들 비느하스가(Phinees)의 아내도 남편에게 들이 닥친 불행을 슬퍼하다가 그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당시 그녀의 몸에는 아이가 들어 있었는데,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아 일곱 달 만에[㈜ 성경에 나오지 않음. 랍비전승은 7개월 된 어린이들 중에 사무엘(Samuel)은 포함하지만 이가봇(Ichabod)은 포함하지 않는다.] 아들을 낳은 직후 숨을 거두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다행히 그 아기가 살아 나자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그 이름은 이가봇(Jochabes)이었다.[㈜ 성경에는 이 가봇(I-chabod). 이는 ‘영광이 떠났음’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영광이 떠났다”는 뜻인데 그 까닭은 하느님의 영광이 떠나가고 수치가 그들의 진영에 들이 닥쳤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5. 대제사장의 계승


      이다말의 집(the house of Ithamar)을[㈜ 성경보다 전승에 근거함. Weill의 각주를 참조하라.] 처음 통치한 사람이 엘리였고, 두 번째가[㈜ 헬라어로는 ‘둘 중에 하나.’ 아론의 네 아들-나답(Nadab), 아비후(Abihu),엘르아살(Eleazar),이다말(Ithamar)-중에 처음의 둘은 요절했다(대상24:1이하).] 아론의 아들들이었다. 왜냐하면 엘르아살의 가문이 대제사장직을 맨 처음 장악하여 대(代)를 물렸다. 엘르아살은 대제사장직을 비느하스에게 넘겼으며, 비느하스는 아비수아(Abiezer)에게,[㈜ 성경에는 아비수아(Abishua),대상6:4.] 아비수아는 북기(Bokki)에게,[㈜ 성경에는 북기(Bukki).] 북기는 다시 웃시(Ozis)에게[㈜ 성경에는 웃시(Uzzi).] 대를 물려가며 인계하였다. 웃시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에 오른 사람은 우리가 이미 언급하였던 엘리였는데, 그의 후손은 솔로몬 때까지 대제사장직을 이어갔다.그 후 엘르아살의 후손들이 다시 한번 그 자리에 올랐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