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地界와 人間界
地界는 글자 그대로 지상세계인데 증산에서의 지계란 지상 지하가 모두 포함된다고 보여진다. 人界는 사람의 세계다. 육신을 갖고 조상대대로 민족과 국가를 형성하며 사회를 이루고 사는, 이 땅위에 인간들이 사는 세계다.
(3) 神界와 人間界의 關係
인간세계에서 살다가 죽어간 사람들의 영(靈)에 의해 건설된 세계가 신의 세계다. 이 땅에서 생존했던 인간의 영체가 돌아가 또 다른 삶을 누리는 세계가 神界인 것이다. 이 신의 세계는 인간세상과 똑같은 대층을 이루고 인간세상과 비슷한 구조로 건설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증산교의 관점이다. 즉 신계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저승을 말하는 것, 즉 이승과 대층되는 세계다. 이에 대해 증산은 “생유어사 사유어생(生有於死 死有於生)이라 했다. 사람의 이승의 삶(生)은 죽음(死)의 세계인 신계로 말미암아 있는 것이요, 죽음의 세계인 신의 세계는 이승의 삶인 인계로 말미암아 있다는 말일 것이다. 다시 말해 신계와 인간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상추 상응(相椎相應)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신계와 인간계는 신비한 교통으로 인하여 인계에 주는 충격은 위로 치닫게 되고 신계에서 결정된 일은 아래로 인계에 파급되어 인계와 신계는 둘이면서 하나로 묶여져 있다. 예컨대 인간세상에서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영신(先靈神)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천상싸움이 끝난 뒤에야 인간의 싸움도 끝이 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증산교에서는 신인 상응(神人相應)의 원리라고 한다. 이러한 논리는 신명계와 인간계간의 관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나사못과 같은 관계, 즉 나선기제(螺旋機制)의 관계에 있어 상호 교통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증산교의 세계관은 현실세계(人間界)와 신계(神明界, 死靈界)로 나눌 수 있지만, 그러나 이들 세계는 엄연히 구별되거나 분리된 것도 아니다. 증산은 말하기를 사람의 죽음 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라고 했다. 사람이 죽은 후 그 영혼이 돌아가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광막한 천지가 바로 그 세계라는 것이다. 따라서 人界니 神界이니 하는 구별도 없고, 있다면 그것은 동일한 세계의 별칭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출생해서 살다가 죽으면 죽은 바 그대로 육체없는 신(귀백-鬼魄)으로 계속해서 살고 있다는 思考이다.

(2) 地界와 人間界
地界는 글자 그대로 지상세계인데 증산에서의 지계란 지상 지하가 모두 포함된다고 보여진다. 人界는 사람의 세계다. 육신을 갖고 조상대대로 민족과 국가를 형성하며 사회를 이루고 사는, 이 땅위에 인간들이 사는 세계다.
(3) 神界와 人間界의 關係
인간세계에서 살다가 죽어간 사람들의 영(靈)에 의해 건설된 세계가 신의 세계다. 이 땅에서 생존했던 인간의 영체가 돌아가 또 다른 삶을 누리는 세계가 神界인 것이다. 이 신의 세계는 인간세상과 똑같은 대층을 이루고 인간세상과 비슷한 구조로 건설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증산교의 관점이다. 즉 신계란 사람이 죽어서 가는 저승을 말하는 것, 즉 이승과 대층되는 세계다. 이에 대해 증산은 “생유어사 사유어생(生有於死 死有於生)이라 했다. 사람의 이승의 삶(生)은 죽음(死)의 세계인 신계로 말미암아 있는 것이요, 죽음의 세계인 신의 세계는 이승의 삶인 인계로 말미암아 있다는 말일 것이다. 다시 말해 신계와 인간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 상추 상응(相椎相應)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신계와 인간계는 신비한 교통으로 인하여 인계에 주는 충격은 위로 치닫게 되고 신계에서 결정된 일은 아래로 인계에 파급되어 인계와 신계는 둘이면서 하나로 묶여져 있다. 예컨대 인간세상에서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영신(先靈神)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천상싸움이 끝난 뒤에야 인간의 싸움도 끝이 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증산교에서는 신인 상응(神人相應)의 원리라고 한다. 이러한 논리는 신명계와 인간계간의 관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나사못과 같은 관계, 즉 나선기제(螺旋機制)의 관계에 있어 상호 교통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결국 증산교의 세계관은 현실세계(人間界)와 신계(神明界, 死靈界)로 나눌 수 있지만, 그러나 이들 세계는 엄연히 구별되거나 분리된 것도 아니다. 증산은 말하기를 사람의 죽음 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라고 했다. 사람이 죽은 후 그 영혼이 돌아가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광막한 천지가 바로 그 세계라는 것이다. 따라서 人界니 神界이니 하는 구별도 없고, 있다면 그것은 동일한 세계의 별칭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은 출생해서 살다가 죽으면 죽은 바 그대로 육체없는 신(귀백-鬼魄)으로 계속해서 살고 있다는 思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