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분합작용에 의하여 삼대상목적을 이룬 사위기대

 .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삼대상목적을 이룬 사위기대




    1) 정분합작용


 만유원력으로 인하여, 하나님 자체 안의 이성성상이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하게 되면, 그 수수작용의 힘은 번식작용을 일으키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이성성상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다. 이와 같이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다시 만유원력에 의하여 상대기준을 조성함으로써 수수작용을 하면, 이것들은 다시 합성일체화하여 또 하나의 대상이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정으로 하여, 그로부터 분립되었다가, 다시 합성일체화 하는 작용을 정분합작용이라고 한다.




    2) 삼대상목적


 이와 같이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정을 중심하고 이성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 주체와 대상과 그리고 그의 합성체가, 제각기 주체의 입장을 취할 때에는 각각 나머지 다른 것들을 대상으로 세워 3대상기준을 조성한다. 그래 가지고 그것들이 서로 수수작용을 하게 되면 여기에서 그 주체들을 중심을 각각 3대상목적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3) 사위기대


 이와 같이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정을 중심하고 이성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 주체와 대상 그리고 그의 합성체가 각각 3대상목적을 완성하면 4위기대를 조성하게 된다.


 4위기대는 4수의 근본이며, 또 그것은 3대상목적을 완성한 결과이므로 3수의 근본이기도 하다. 그리고 4위기대는 정분합작용에 의한 하나님 부부 자녀의 3단계로써 완성되므로, 3단계원칙의 근본이 된다. 4위기대는 그의 각위를 중심하고 각각 3대상이 되므로, 이것들을 총합하면 12대상이 되기 때문에 12수의 근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또 4위기대는 창조목적을 완성한 선의 근본적인 기대이므로, 하나님이 운행하실 수 있는 모든 존재와 또 그것들이 존재하기 위한 모든 힘의 근본적인 기대가 된다. 따라서 4위기대는 하나님의 영원한 창조목적이 되는 것이다.




    4) 사위기대의 존재양상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3대상목적을 이루어 4위기대를 완성한 존재는 무엇이든지 원형 또는 구형운동을 하여 입체로 존재한다. 이제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보기로 하자. 정분합작용에 의하여 하나님의 이성성상이 각각 그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 주체와 대상에 있어서, 그 대상이 주체에 대응하여 상대기준을 조성하면, 그 대상은 주체를 중심으로 하고 서로 주는 힘(원심력)과 받는 힘(구심력)으로써 수수작용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 주체와 대상이 수수작용을 하게 되면, 그 대상은 주체를 중심하고 돌아서 원형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합성일체화한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원리에 의하여, 그 주체는 하나님의 대상이 되어 하나님을 중심하고 돌아서 그와 합성일체화하고, 또 그 대상이 그러한 주체와 합성일체화하게 될 때, 비로소 그 합성체는 하나님의 이성성상을 닮은 실체대상이 된다. 이와 같이 그 대상은 그의 주체와 합성일체화함으로써 비로소 하나님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실체대상에 있어서의 주체와 대상도 역시 각각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들도 똑같은 수수작용의 원리에 의하여 제 각기 원형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실체대상은 이와 같이 제 각기 끊임없는 운동을 하고 있는 주체와 대상의 수수작용에 의하여 원형운동을 하기 때문에 그 원형운동은, 이 운동을 일으키고 있는 그 주체와 대상 자체들의 특수한 운동양상에 따라서는 동일한 평면상의 궤도에서만 일어날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그 주체를 중심하고 끊임없이 그 원형운동궤도의 각도를 달리하면서 돌아가기 때문에, 이 원형운동은 드디어 구형운동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4위기대를 완성한 존재는 모두 원형 또는 구형운동을 하게 되어 그 존재하는 모양은 입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한 예로서 태양계를 들어보기로 하자.


 태양을 주체로 한 모든 유성들은 태양의 대상이 되어 그와 상대기준을 조성함으로써, 태양을 중심하고 그에 대응하여, 원심력과 구심력에 의한 수수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것들은 모두 공전의 원형운동을 하게 된다. 이와 같이되어 원형운동을 하는 태양과 유성들은 합성일체화하여 태양계를 이룬다. 그런데 이성성상의 복합체인 지구가 자전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태양이나 태양을 중심한 다른 유성들도 또한 이성성상의 복합체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전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이 자전하고 있는 태양과 유성들의 수수작용에 의한 태양계의 원형운동은, 항상 똑같은 평면상의 궤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중심하고 끊임없이 그 궤도의 각도를 달리하면서 돌아가기 때문에, 태양계는 구형운동을 하게 되어 입체로서 존재하게 된다.


 이와 같이되어 모든 천체는 원형 또는 구형운동에 의하여 입체로서 존재하며, 이와 같은 무수한 천체들이 서로 수수작용을 함으로써 합성일체화하여 이루어지는 우주도 역시 똑같은 원리에 의하여 구형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입체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원자를 이루고 있는 전자가 양자와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양자를 중심하고 수수작용을 하게 되면, 그것들은 원형운동을 함으로써 합성일체화하여 원자를 이루게 된다. 그런데 양자와 전자도 각각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어서, 제각기 끊임없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양자와 전자의 수수작용에 의한 원형운동도 역시 똑같은 평면상의 궤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양자를 중심하고 끊임없이 그 각도를 달리하면서 돌아가기 때문에 이 운동은 드디어 구형운동으로 화하게 된다. 원자 역시 이렇듯 구형운동을 함으로써 입체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전기에 의하여 양과 음 두 극에 나타나는 자력선도 똑같은 원리에 의하여 구형운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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