Ⅴ. 대수를 중심한 동시성의 시대
하나님은 아담으로부터 10대 1600년만에 노아를 택하시어, <믿음의 기대>를 복귀하기 위한 중심인물로 세우셨다. 우리는 여기에서 1600년과 10대는 어떠한 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으로서의 의의를 가지고 있는가를 알아야 하겠다.
우리는 바로 위에서 10수는 귀일수라는 것과 성장기간은 이 10수 완성기간이기도 하다는 것을 논하였다. 그러므로 인간시조는 이 10수 완성기간을 그 자신의 책임분담 수행에 의하여 통과함으로써 10수 완성실체가 되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것들이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기 때문에, 이것들을 탕감복귀하기 위한 중심인물을 찾아 세워 가지고, 하나님에게 다시 귀일 시키는 1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우게 하시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은 이러한 10수 복귀의 탕감기간을 세우게 하시기 위하여, 아담으로부터 10대만에 노아를 부르시어 복귀섭리의 중심인물로 세우셨던 것이다.
우리는 또 인간시조가 40수 완성의 성장기간을 다 거쳐야만 40수 완성실체가 될 수 있었다는 것도 바로 위에서 논술하였다. 그런데 타락인간은 탕감복귀를 위한 4위기대를 조성하여, 아담이 타락하지 않고 세워야 했던 4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우지 않으면, 40수 완성실체의 복귀를 위한 중심인물로 세워질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4위기대의 각위가 4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그것들은 모두 16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워야 하고, 이것을 귀일 수로서의 10대에 걸쳐서 세워야 하기 때문에, 그것들은 모두 160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아담으로부터 10대 1600년만에 노아를 택하셨던 것은 타락인간이 바로 이러한 160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워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노아가정을 중심한 복귀섭리가 실패로 돌아간 후, 10대 400년만에 다시 아브라함을 택하시어 복귀섭리의 중심인물로 세우셨다. 따라서 노아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시대는,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의 시대를 대수를 중심하고 탕감복귀하는 동시성의 시대였다.
이 시대가 어찌하여 400년이 되었는가 하는 것은 이미 후편 제1장 제3절의 Ⅰ에서 논술하였다. 하나님이 노아로 하여금 40일 심판기간을 세우게 하셨던 것은, 10대와 1600년에 의한 수리적인 탕감복귀의 전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함의 실수로 인하여 이 40일 심판기간이 또다시 사탄의 침범을 당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복귀섭리를 담당한 중심인물로 하여금 또 이것을 복귀하는 탕감기간을 세우게 하시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담 이후, 각 대마다 160수 복귀를 위한 탕감기간을 세우는 섭리를 하시어, 이것이 노아 때까지 10대를 계속하여 내려오게 되었던 것과 같이, 그와 동시성의 시대인 노아로부터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의 10대도 각 대를 심판 40수를 복귀하는 탕감기간으로써 세워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런데 1대의 탕감기간을 40일로써 세울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이 정탐 40일의 실수를 광야 표류 40년기간으로써 탕감복귀하였던 것과 같은(민수기 14장 34절1)) 탕감법칙에 의하여 심판 40일의 실수를 40년기간으로써 탕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40년으로써 1대의 탕감기간으로 세우게 하셨던 것이다. 이와같이 1대 40년 탕감기간으로써 세우게 하시는 섭리가 10대에 걸치게 되었기 때문에, 그 전 탕감기간은 400년을 요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