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전승-내용(예비자 교육)

 

17.4. 내용


‘사도전승’에 수록된 중요한 내용들이 많지만, 독자들의 신자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몇가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17.4.1. 예비자 교육


‘사도전승’ 제15-19장에 성인(成人)예비자들의 교육에 관해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처음으로 교회에 찾아온 예비자는 예비자 등록에 앞서 믿음을 가지려는 동기에 대해 질문을 받는데, 이때 본인의 대답 뿐 아니라 그를 교회에 인도한 후견인의 증언이 있어야 한다.  이 심사는 지망자의 윤리적 생활, 사회적 신분 그리고 직업등 여러 각도에서 엄격히 행해진다.  특히 금지된 직업에 관한 심사에서는 윤리적으로 비난받는 직업이나 미신행위와 관계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제외되었다.  예비자로 등록된 사람은 원칙적으로 3년간의 교리교육을 받게 되는데, 본인의 교리받은 태도와 생활태도에 따라 이 기간은 가감될 수 있다.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예비자들은 성찬전례에 참여할 수 없었다.  교리 강습일에 예비자들은 강의를 들은 다음 기도 모임을 가졌는데, 이 기도 모임에는 남자석과 여자석이 분리되어 었었으며, 여자들은 요즘의 미사수건에 해당되는 ‘빨리오’로 머리를 가려야 했다.  만일 예비자 기간 중에 주님의 이름 때문에 순교할 경우, 아직 물로 세례(水洗)를 못 받았다 하더라도 피의 세례(血洗)로 의화되어 구원받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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