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의 위기

3. 1. 3. 윤리의 위기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윤리에 대한 위기도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돈과 재물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고,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의 시장 모델이 냉엄한 법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러한 오늘날의 문화상황과 가톨릭 윤리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는 얘기다. 말하자면 문화제국주의라는 커다란 틀이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다. 가톨릭 윤리는 세상에서 존중받지 못하게 되었고 윤리는 자기 자신의 정당성을 잃어 버리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성(性). 성은 모성과 출산에 결합되어 있을 때에만 의미를 가지는데, 이 유대가 떨어졌다. 성이 따로 독립되어, 이제 성은 상품화되고, 이제 자기 위치를 잃고 준거점을 잃게 되었다. 서 있을 수 있는 자리를 잃어버렸다. 오히려 쾌락이 성의 유일한 준거점이 되었다. 또 모든 형태의 성적인 만족이 개인의 불가침적인 권리가 되었다는 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이것이 문제를 일으킨다. 첫째로 동성애는 이제 양보할 수 없는 권리가 되었다. 동성애의 완전한 인정이 인간 해방의 한면인 것처럼 되었다. 둘째로 낙태가 문제다. 낙태도 제도화되어 가고 있고 또 자유로운 것으로, 사회적으로 보장받는 또 하나의 권리가 되어서 자체로 하나의 해방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째로 혼전 성관계-이것도 정당하게 되었다. 네째로 자위행위는 청소년기 성장에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간주되고 있다. 다섯째로 재혼한 이혼자들에게 성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강력한 얘기들. 여섯째로 급진적인 여성해방운동-교회내에서그 근거를 확대하고 있다. 일곱째로 바오로 6세 회칙 “인간 생명”(Humana vitae), 피임약 사용, 낙태와 피임약 사용을 반대했던 이 회칙이 전혀 이해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노골적으로 거부되고 있다.
이러한 성의 문제 이외에도 사회윤리 , 생명윤리 등의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테러, 마약(본드흡입, 가스흡입), 생명윤리의 문제 안락사, 자살 또 시험관 아기 마침내 복제 인간

이런 환상을 가진 과학주의가 그 끝을 모르게 계속 진행되고 있다. 윤리적 가치가 준거점을 잃게 되었다. 무엇이 윤리적 가치인지 잃어버렸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세상이 내어 놓은 이런 가치체계에 타혐을 할 것인가?, 아니면 교회의 고유하고 순수한 것들에 충실한 채 남아있을 것인가? 지금 이런 상황이다.
공의회 이후에 일단의 사람들은 세상에로의 무분별하고도 절제되지 않은 개방을 부르짖고 있고, 또 일단의 사람들은 너무 앞서가고 있다. 이런 신앙의 위기와 함께 윤리의 위기는 2차 바티칸 공의회와 함께 현대 세계에서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또 다른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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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의 위기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3. 1. 3. 윤리의 위기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 윤리에 대한 위기도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돈과 재물이 모든 것의 척도가 되고,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의 시장 모델이 냉엄한 법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러한 오늘날의 문화상황과 가톨릭 윤리는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는 얘기다. 말하자면 문화제국주의라는 커다란 틀이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다. 가톨릭 윤리는 세상에서 존중받지 못하게 되었고 윤리는 자기 자신의 정당성을 잃어 버리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성(性). 성은 모성과 출산에 결합되어 있을 때에만 의미를 가지는데, 이 유대가 떨어졌다. 성이 따로 독립되어, 이제 성은 상품화되고, 이제 자기 위치를 잃고 준거점을 잃게 되었다. 서 있을 수 있는 자리를 잃어버렸다. 오히려 쾌락이 성의 유일한 준거점이 되었다. 또 모든 형태의 성적인 만족이 개인의 불가침적인 권리가 되었다는 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이것이 문제를 일으킨다. 첫째로 동성애는 이제 양보할 수 없는 권리가 되었다. 동성애의 완전한 인정이 인간 해방의 한면인 것처럼 되었다. 둘째로 낙태가 문제다. 낙태도 제도화되어 가고 있고 또 자유로운 것으로, 사회적으로 보장받는 또 하나의 권리가 되어서 자체로 하나의 해방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째로 혼전 성관계-이것도 정당하게 되었다. 네째로 자위행위는 청소년기 성장에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간주되고 있다. 다섯째로 재혼한 이혼자들에게 성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강력한 얘기들. 여섯째로 급진적인 여성해방운동-교회내에서그 근거를 확대하고 있다. 일곱째로 바오로 6세 회칙 “인간 생명”(Humana vitae), 피임약 사용, 낙태와 피임약 사용을 반대했던 이 회칙이 전혀 이해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노골적으로 거부되고 있다.
    이러한 성의 문제 이외에도 사회윤리 , 생명윤리 등의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테러, 마약(본드흡입, 가스흡입), 생명윤리의 문제 안락사, 자살 또 시험관 아기 마침내 복제 인간

    이런 환상을 가진 과학주의가 그 끝을 모르게 계속 진행되고 있다. 윤리적 가치가 준거점을 잃게 되었다. 무엇이 윤리적 가치인지 잃어버렸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세상이 내어 놓은 이런 가치체계에 타혐을 할 것인가?, 아니면 교회의 고유하고 순수한 것들에 충실한 채 남아있을 것인가? 지금 이런 상황이다.
    공의회 이후에 일단의 사람들은 세상에로의 무분별하고도 절제되지 않은 개방을 부르짖고 있고, 또 일단의 사람들은 너무 앞서가고 있다. 이런 신앙의 위기와 함께 윤리의 위기는 2차 바티칸 공의회와 함께 현대 세계에서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또 다른 진면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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