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원천-초대교회의 자기이해(교회의 창립문제)

 

2.4.3 교회의 창립문제


교회의 창립문제에서 가장 논의의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은 구체적인 교회의 구성이 과연 어디까지 예수에게 소급해서 예수의 창설로 말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예컨대 베드로의 수위권에 대해서, 또 열두 사도단의 지위나 신원에 대해서, 또한 사도 또는 사도단의 계승문제, 즉 열두 사도단이 그 이후 역사 안에서 주교단으로, 베드로의 직무와 수위권은 교황으로 계승되는지의 문제 등등이 논제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과거에는 호교론적 범주안에서 다만 가톨릭 교회의 정당성과 권위를 주장하고 옹호하기에 급급해 타종파 그리스도교를 백안시 하거나 감정적으로 호도한 예가 많았다. 우리는 가능한 역사 실증적 사실을 토대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특정한 공동체만이 그리스도가 의도한 교회이고 신법에 의해 제정된 교회로 주장하게 되고마는 성급하고도 단선적인 결론에 이를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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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원천-초대교회의 자기이해(교회의 창립문제)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2.4.3 교회의 창립문제

    교회의 창립문제에서 가장 논의의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은 구체적인 교회의 구성이 과연 어디까지 예수에게 소급해서 예수의 창설로 말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이다. 예컨대 베드로의 수위권에 대해서, 또 열두 사도단의 지위나 신원에 대해서, 또한 사도 또는 사도단의 계승문제, 즉 열두 사도단이 그 이후 역사 안에서 주교단으로, 베드로의 직무와 수위권은 교황으로 계승되는지의 문제 등등이 논제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과거에는 호교론적 범주안에서 다만 가톨릭 교회의 정당성과 권위를 주장하고 옹호하기에 급급해 타종파 그리스도교를 백안시 하거나 감정적으로 호도한 예가 많았다. 우리는 가능한 역사 실증적 사실을 토대로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특정한 공동체만이 그리스도가 의도한 교회이고 신법에 의해 제정된 교회로 주장하게 되고마는 성급하고도 단선적인 결론에 이를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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