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

 

하느님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


  하느님의 백성은 구약의 백성과 신약의 백성 사이의 연속성과 단절성을 잘 나타내준다. 또한 하느님의 구원역사의 일치를 잘 드러낸다. 그리고 하느님 백성간의 형제성, 일치, 동등성을 잘 드러내며, 종말론적 역동성 다시 말해 천상교회를 향해 순례하는 교회의 모습을 잘 드러낸다.


   하지만 그리스도론적인 차원이 결여되어 있는 개념이며, 영적인 교회의 특성을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있는 개념이다.


  


   그리스도의 몸 개념은 교회가 전례 공동체임을 잘 드러낸다. 또한 교회의 성사적 본질 곧 교회 = 그리스도가 아님을 잘 드러내며, 일치를 잘 드러낸다. 또한 종말론적 특성을 드러낸다.


하지만 교회 구성원 문제, 교계제도에 대한 설명, 역동성의 부족, 가시적 측면, 구약과 신약의 연속성을 드러냄에 있어 부족하다.


   이로써 근본성사로서의 교회 개념이 도출된다. 이 개념은 교회의 일치, 그리스도론적 측면, 가시적, 비가시적 측면, 전례 공동체 측면, 세상을 위한 구원의 표지로서의 교회 특성을 잘 드러낸다.




   교회는 처음에 자신을 그리스도의 몸과 하느님의 백성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중세에 접어들면서 하느님의 백성을 그리스도교 백성으로 이해하기 시작했고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라 교회의 몸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영적인 측면과 폭넓은 이해가 상실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교회는 자신을 하나의 국가, 완전한 사회로서 이해하게 되었다. 1442년 플로렌스 공의회에서는 교회밖에 구원이 없음을 선포했다. 이 정식은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온 자만이 구원받을 수 있으며, 그들은 꼭 구원받음을 뜻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몸 개념과 하느님의 백성 개념을 되찾은 오늘날에는 다른 의미로 이해된다. 즉 교회에 대한 이해 자체가 달라짐으로써 같은 말이지만 그 쓰이는 의미가 달라진 것이다. 오늘날에는 예비자나 열교, 유일신교 뿐 아니라 제 양심대로 사는 이들에 대해 구원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어떤 의미로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요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가시적이고 행정적인 차원에서 뿐 아니라 영적인 면에서 하느님의 백성이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왔지만 냉담한 마음으로 사실 그리스도를 거슬러 살아가는 이들은 구원에서 배제된다. 더 이상 그리스도교 백성, 유럽 그리스도교는 없다. 세상은 삼구 중의 하나가 아니다. 세상과 교회는 함께 하느님께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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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하느님의 백성과 그리스도의 몸

      하느님의 백성은 구약의 백성과 신약의 백성 사이의 연속성과 단절성을 잘 나타내준다. 또한 하느님의 구원역사의 일치를 잘 드러낸다. 그리고 하느님 백성간의 형제성, 일치, 동등성을 잘 드러내며, 종말론적 역동성 다시 말해 천상교회를 향해 순례하는 교회의 모습을 잘 드러낸다.

       하지만 그리스도론적인 차원이 결여되어 있는 개념이며, 영적인 교회의 특성을 나타내기에 부족함이 있는 개념이다.

      

       그리스도의 몸 개념은 교회가 전례 공동체임을 잘 드러낸다. 또한 교회의 성사적 본질 곧 교회 = 그리스도가 아님을 잘 드러내며, 일치를 잘 드러낸다. 또한 종말론적 특성을 드러낸다.

    하지만 교회 구성원 문제, 교계제도에 대한 설명, 역동성의 부족, 가시적 측면, 구약과 신약의 연속성을 드러냄에 있어 부족하다.

       이로써 근본성사로서의 교회 개념이 도출된다. 이 개념은 교회의 일치, 그리스도론적 측면, 가시적, 비가시적 측면, 전례 공동체 측면, 세상을 위한 구원의 표지로서의 교회 특성을 잘 드러낸다.


       교회는 처음에 자신을 그리스도의 몸과 하느님의 백성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중세에 접어들면서 하느님의 백성을 그리스도교 백성으로 이해하기 시작했고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라 교회의 몸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영적인 측면과 폭넓은 이해가 상실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교회는 자신을 하나의 국가, 완전한 사회로서 이해하게 되었다. 1442년 플로렌스 공의회에서는 교회밖에 구원이 없음을 선포했다. 이 정식은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온 자만이 구원받을 수 있으며, 그들은 꼭 구원받음을 뜻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몸 개념과 하느님의 백성 개념을 되찾은 오늘날에는 다른 의미로 이해된다. 즉 교회에 대한 이해 자체가 달라짐으로써 같은 말이지만 그 쓰이는 의미가 달라진 것이다. 오늘날에는 예비자나 열교, 유일신교 뿐 아니라 제 양심대로 사는 이들에 대해 구원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어떤 의미로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요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가시적이고 행정적인 차원에서 뿐 아니라 영적인 면에서 하느님의 백성이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왔지만 냉담한 마음으로 사실 그리스도를 거슬러 살아가는 이들은 구원에서 배제된다. 더 이상 그리스도교 백성, 유럽 그리스도교는 없다. 세상은 삼구 중의 하나가 아니다. 세상과 교회는 함께 하느님께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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