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독신제의 의의(가치)

 

Ⅵ. 독신제의 의의(가치)




사제의 영성적인 측면에서 볼 때 사제 독신은 단순히 혼인 생활을 포기한다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위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공적으로 또한 적극적으로 따라 간다는 의미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달리 표현 한다면, 복음적 권고를 그대로 사는, 살아 있는 신앙인의 자세로 볼 수 있는 것이다.1)


단순히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 않음으로 德이나 善을 이룰 수 없듯이 그 행위의 목적 지향이 올바르고 뚜렷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제는 결혼 생활이 독신보다 질적으로 낮은 삶이라서 가족을 부양하기가 싫어서 독신을 택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또한 사제 독신이 사제가 자기에게 맏겨진 사도직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수단인양 이해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사제로서의 직무수행을 효과적으로 잘 수행할 수만 있다면 독신 생활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결론으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독신생활은 그리스도께 대한 확고한 믿음과 그분께 대한 사랑으로, 그분께 나를 온전히 봉헌하며 그분의 요구를 남김없이 철저히 따르고자 하는 원의의 표현이다. 예수님을 철저히 온 마음으로 따르려다보니 독신생활을 자연히 하게 되고, 사제직 수행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알아들어야 한다. 즉, 사제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되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전적인 사랑으로 독신생활을 받아들여 그리스도를 갈림없는 마음으로 추종하다 보니 곁들여 따라오는 은총이자 효과인 셈이다.


독신자는 다른 사람과 삶을 같이 함으로써 얻는 의지감이나 안정감을 포기하고서 혼자 있다는 것을 기꺼이 단언해야 한다. 독신자는 시기심․감상․열등감 등을 극복하고 많은 투쟁을 한 후에야 그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2)


독신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다른이들에게 드러내고 산다면 과연 올바른 독신을 지키고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갈림없는 사랑으로 기쁘게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또한 사제로서의 삶이기 때문이다.


독신으로 산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생활을 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기혼 부부들도 건전한 생활을 못하는 병적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독신자들도 정상적인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독신제에 대한 전적인 비판은 지나친 것이며 그러한 입장은 결혼한 성직자를 허락하는 것 뿐 아니라 독신 성직자를 부인하는 것이 되는 것이 되는 것이다. 3)


독신 생활을 통해 드러나는 사제의 모든 사목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에서 봉헌된 중재자로서의 영성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제단에서의 사목은 매우 구체적이고 중요하다. 그래서 독신 생활은 하늘 나라를 위한 봉헌이며 실제적인 희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4)


사제의 봉헌하는 내어주는 삶을 이웃을 통해서 잘 드러난다. 동정 생활로 이 세상에서 얼마든지 기쁘게 살아갈 수 있음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즉 독신은 사제로 하여금 모든 이의 모든 것이 되게 하며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되기를 희망한다. 독신 사제는 자신의 가정이 없으며 모든 신앙인이 그의 가정이 될 수밖에 없다. 즉 독신은 구원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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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론-독신제의 의의(가치)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Ⅵ. 독신제의 의의(가치)


    사제의 영성적인 측면에서 볼 때 사제 독신은 단순히 혼인 생활을 포기한다는 소극적인 의미가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위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공적으로 또한 적극적으로 따라 간다는 의미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달리 표현 한다면, 복음적 권고를 그대로 사는, 살아 있는 신앙인의 자세로 볼 수 있는 것이다.1)

    단순히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 않음으로 德이나 善을 이룰 수 없듯이 그 행위의 목적 지향이 올바르고 뚜렷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제는 결혼 생활이 독신보다 질적으로 낮은 삶이라서 가족을 부양하기가 싫어서 독신을 택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또한 사제 독신이 사제가 자기에게 맏겨진 사도직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수단인양 이해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사제로서의 직무수행을 효과적으로 잘 수행할 수만 있다면 독신 생활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결론으로 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독신생활은 그리스도께 대한 확고한 믿음과 그분께 대한 사랑으로, 그분께 나를 온전히 봉헌하며 그분의 요구를 남김없이 철저히 따르고자 하는 원의의 표현이다. 예수님을 철저히 온 마음으로 따르려다보니 독신생활을 자연히 하게 되고, 사제직 수행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알아들어야 한다. 즉, 사제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되는 것은 하느님께 대한 전적인 사랑으로 독신생활을 받아들여 그리스도를 갈림없는 마음으로 추종하다 보니 곁들여 따라오는 은총이자 효과인 셈이다.

    독신자는 다른 사람과 삶을 같이 함으로써 얻는 의지감이나 안정감을 포기하고서 혼자 있다는 것을 기꺼이 단언해야 한다. 독신자는 시기심․감상․열등감 등을 극복하고 많은 투쟁을 한 후에야 그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2)

    독신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다른이들에게 드러내고 산다면 과연 올바른 독신을 지키고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갈림없는 사랑으로 기쁘게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또한 사제로서의 삶이기 때문이다.

    독신으로 산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생활을 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

    기혼 부부들도 건전한 생활을 못하는 병적인 경우가 있는가 하면 독신자들도 정상적인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독신제에 대한 전적인 비판은 지나친 것이며 그러한 입장은 결혼한 성직자를 허락하는 것 뿐 아니라 독신 성직자를 부인하는 것이 되는 것이 되는 것이다. 3)

    독신 생활을 통해 드러나는 사제의 모든 사목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에에서 봉헌된 중재자로서의 영성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제단에서의 사목은 매우 구체적이고 중요하다. 그래서 독신 생활은 하늘 나라를 위한 봉헌이며 실제적인 희생이 될 수 있는 것이다.4)

    사제의 봉헌하는 내어주는 삶을 이웃을 통해서 잘 드러난다. 동정 생활로 이 세상에서 얼마든지 기쁘게 살아갈 수 있음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즉 독신은 사제로 하여금 모든 이의 모든 것이 되게 하며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되기를 희망한다. 독신 사제는 자신의 가정이 없으며 모든 신앙인이 그의 가정이 될 수밖에 없다. 즉 독신은 구원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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