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론-사제는 봉사자이다(성삼의 내주 안에서의 봉사)

 

  (3) 성삼의 내주 안에서의 봉사


교회의 지도자이며 주 예수님으로부터 목자의 직책을 받은 사제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교회의 사명, 즉 세상의 구원을 위한 특별한 도구로 불림을 받았음을 자각하고 주님께서 보여 주신 봉사의 삶을 자기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봉사하는 사제의 삶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과 더불어 봉사의 근원을 성삼의 내주(內住, Indwelling of the Trinity)에서 찾아야 한다. 성삼의 내주 현상은 일반적으로 셋째 위격이신 성령께로 돌린다. 왜냐하면 그 위격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發出, processio)하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는 전적으로 하느님 사랑의 활동이며 성령은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본질적인 사랑이다.1)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화 은총을 통하여 삼위일체적 삶으로 인도되며 하느님은 당신에게서 태어난(요한 3,9) 그리스도 안에 친히 거하심으로써 당신의 신적 생명을 전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진정으로 일치하고 있는 영혼은 자기 안에서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사랑이신 하느님과 일치하여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제의 모든 활동은 대사제이신 주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근거를 두어야 할 것이며 그분을 본받아 자신의 전생애를 하느님과 인류를 위하여 몸바칠 각오로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날이 성삼의 내주 안으로 깊이 들어가야 하며 무한히 흘러넘치는 성삼의 사랑 안에서 항구하게 살아갈 때 사제 자신을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을 위해서도 훌륭한 봉사자가 될 것이다.


이 글은 카테고리: catholicdictionary3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본 론-사제는 봉사자이다(성삼의 내주 안에서의 봉사)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3) 성삼의 내주 안에서의 봉사

    교회의 지도자이며 주 예수님으로부터 목자의 직책을 받은 사제는 주님으로부터 받은 교회의 사명, 즉 세상의 구원을 위한 특별한 도구로 불림을 받았음을 자각하고 주님께서 보여 주신 봉사의 삶을 자기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봉사하는 사제의 삶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과 더불어 봉사의 근원을 성삼의 내주(內住, Indwelling of the Trinity)에서 찾아야 한다. 성삼의 내주 현상은 일반적으로 셋째 위격이신 성령께로 돌린다. 왜냐하면 그 위격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發出, processio)하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는 전적으로 하느님 사랑의 활동이며 성령은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본질적인 사랑이다.1)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화 은총을 통하여 삼위일체적 삶으로 인도되며 하느님은 당신에게서 태어난(요한 3,9) 그리스도 안에 친히 거하심으로써 당신의 신적 생명을 전하여 주신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진정으로 일치하고 있는 영혼은 자기 안에서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사랑이신 하느님과 일치하여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제의 모든 활동은 대사제이신 주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근거를 두어야 할 것이며 그분을 본받아 자신의 전생애를 하느님과 인류를 위하여 몸바칠 각오로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날이 성삼의 내주 안으로 깊이 들어가야 하며 무한히 흘러넘치는 성삼의 사랑 안에서 항구하게 살아갈 때 사제 자신을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을 위해서도 훌륭한 봉사자가 될 것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