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하느님의 나라
이 장에서는 하느님 나라에 대한 성격과 그 나라의 건설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의 첫 소식이었고 그의 설교의 중심 개념이었다.
하느님 나라는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해방과 구원을 가져오는 전 인격적인 차원의 것이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를 통해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성격을 지니며, 이 나라는 사랑과 용서와 봉사로서 성장된다. 그리하여 하느님과 인간간의 친교와 인간 상호간의 친교를 이룬다.
교회의 선교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한 하느님 나라와 사도들이 선포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을 종합적으로 상호 보완하고 조명하여 구원을 가르치는 데 있다. 그러므로 교회의 선교 사명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 나라를 이 지상에서 교회를 통해 이룩될 수 있도록 표지와 도구로서 하느님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구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