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하느님의 구원 계획안에서 작용하시는 성령(31항-33항)
창조와 역사에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성령
“성령의 현존과 활동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역사, 민족, 문화, 종교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로 성령께서는 역사를 통해 순례하는 인류에게 이로움을 주는 고상한 사상과 활동의 기원이시다. 성령께서는 ‘기묘한 섭리로 시간의 흐름을 지배하시고 땅의 면모를 새롭게 하신다.’”1) 창조와 인간 역사에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영께서는 어느 한 순간도 그 구원 활동을 멈추지 않으신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분명히 천명하듯이, 하느님의 영께서는 모든 민족과 그들의 철학과 종교에 계속해서 진리와 은총의 씨앗을 뿌리신다. “하느님의 영께서는 당신의 신적 선성(善性)을 관대히 베푸셨으며 또한 베푸시기를 그치지 않으신다. 그리하여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그분께서는 마침내 ‘모든 것 중에 모든 것’이 되신다.”2)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서인 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에서 언급하듯이, 하느님의 영께서는 세상 안에서 작용하신다. “의심할 바 없이,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전에 이미 성령께서 세상에 작용하셨다.”3)
교회는 이 사실을 인식하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다음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종교를 존중하고자 노력한다. “교회와 다른 종교들의 관계에서 요구되는 것은 다음 두 가지에 대한 존중입니다. 곧 가장 심오한 삶의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인간에 대한 존중과 인간 안에 활동하시는 성령께 대한 존중입니다.”4)
아시아에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영
많은 답변서는 민족들 가운데 현존하시며 구원하시는 성령의 작용에 대해 지금까지 언급한 모든 내용은 특히 대다수 세계 대종교들의 발생지인 아시아 대륙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아시아의 여러 종교는 교회에 하나의 긍정적인 도전인데, 교회는 이런 선교의 맥락에서 대화를 고무할 것임에 틀림없는 정신자세를 가지게 한다.
그러나, 대화 자체는 가톨릭의 진리를 아시아인의 마음에 제시할 때 문화적인 요소들이나 언어, 사고 방식, 예식 등 교회의 새로운 복음화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교회에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하는 답변서들도 있다.
마찬가지로, 여러 답변서가 언급하듯이, 아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은 아시아의 다른 종교나 문화를 따르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는 요소들을 성찰함으로써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성령께서 모든 사람 가운데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악과 죄가 다양한 방법으로 현존한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제5장 하느님의 구원 계획안에서 작용하시는 성령(31항-33항)
창조와 역사에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성령
“성령의 현존과 활동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역사, 민족, 문화, 종교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로 성령께서는 역사를 통해 순례하는 인류에게 이로움을 주는 고상한 사상과 활동의 기원이시다. 성령께서는 ‘기묘한 섭리로 시간의 흐름을 지배하시고 땅의 면모를 새롭게 하신다.’”1) 창조와 인간 역사에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영께서는 어느 한 순간도 그 구원 활동을 멈추지 않으신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분명히 천명하듯이, 하느님의 영께서는 모든 민족과 그들의 철학과 종교에 계속해서 진리와 은총의 씨앗을 뿌리신다. “하느님의 영께서는 당신의 신적 선성(善性)을 관대히 베푸셨으며 또한 베푸시기를 그치지 않으신다. 그리하여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그분께서는 마침내 ‘모든 것 중에 모든 것’이 되신다.”2)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서인 교회의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에서 언급하듯이, 하느님의 영께서는 세상 안에서 작용하신다. “의심할 바 없이,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전에 이미 성령께서 세상에 작용하셨다.”3)
교회는 이 사실을 인식하면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다음 말씀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종교를 존중하고자 노력한다. “교회와 다른 종교들의 관계에서 요구되는 것은 다음 두 가지에 대한 존중입니다. 곧 가장 심오한 삶의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인간에 대한 존중과 인간 안에 활동하시는 성령께 대한 존중입니다.”4)
아시아에 작용하시는 하느님의 영
많은 답변서는 민족들 가운데 현존하시며 구원하시는 성령의 작용에 대해 지금까지 언급한 모든 내용은 특히 대다수 세계 대종교들의 발생지인 아시아 대륙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아시아의 여러 종교는 교회에 하나의 긍정적인 도전인데, 교회는 이런 선교의 맥락에서 대화를 고무할 것임에 틀림없는 정신자세를 가지게 한다.
그러나, 대화 자체는 가톨릭의 진리를 아시아인의 마음에 제시할 때 문화적인 요소들이나 언어, 사고 방식, 예식 등 교회의 새로운 복음화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을 교회에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말하는 답변서들도 있다.
마찬가지로, 여러 답변서가 언급하듯이, 아시아의 그리스도인들은 아시아의 다른 종교나 문화를 따르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는 요소들을 성찰함으로써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성령께서 모든 사람 가운데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악과 죄가 다양한 방법으로 현존한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