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활동의 요소-증언과 증거(외부 전달)(계시의 내적 구조-계시와 증언)


2. 계시와 증언




예수 그리스도는 탁월한 증언자신데 이는 세상 안에서 그분만이 보고들은 실재를 증언하시기 때문이다(요한 3,32-33; 묵시 1,1.5.14). 세상에서 멀리 떨어진 존재를 사람들 앞에 밝히시는데 그 자체가 계시이다. 예수의 증언의 실재는 이 차안의 것이 아니라 피안의 것으로, 사람들이 찾았고 찾고 찾을 것이 아니라 피안의 세계에서 오는 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 그에게로 끌어 모을 것이다. 이 새로움은 신이시다(요한 1,18). 예수라는 증언자에 의해서 피안의 타자는 차안의 여기에 현존한다. 그러나 그 실재는 증언이라는 방법에 의해서만 현존한다. 하느님의 여기 현존은 하늘이라는 피안과 아버지의 품안이라는 피안의 세계에서 그분에 관해서 보고들은 예수의 증언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요한계 문헌에서 증언의 개념은 계시의 개념과 관계되어 한층 더 심화된다. 그리스도에 의한 증언은 그리스도 자신을 포함하여 그리스도가 증언하는 다른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그분의 생애를 포함하여 그리스도 사건은 있는 그대로만으로는 계시 사건이 될 수 없다. 그리스도 사건은 성령의 활동이 없이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요한 15,26; 1요한 5,6)).이 증언은 계시자로서의 특성이 있는 타자의 영역(성령)에 속한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설교, 복음선포, 그리고 왕권을 가진 메시아와 진리의 계시자라는 자신의 직분과 신원에 관한 공적인 선언 등으로 배타적이고 독점적으로 증언하신다.


그리스도는 현실의 실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실재를 선포하셨다. 이 실재는 세상 안의 다른 모형과는 전혀 다른 원형으로서 그분의 증언의 방식에 의해서만 현세 안에 현존한다. 이 새로운 실재에 대한 증언을 오래된 실재와 알력을 일으키며 세상 끝날까지 지속될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계시자의 수난이 동반되는데 이 세상에서는 상반되는 두 실재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한편을 제거하려 하기 때문이다. 이 죽음에까지의 수난은 증인이 자신의 증언에 충실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다는 것을 말한다. 세상은 증인을 제거하려 시도한다는 것을 증언하기 때문이다. 이 적극적인 성격은 그리스도의 부활 신앙에 의해서 그 최고점에 도달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으로 검증될 사건이 아니라, 믿음에 의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증언이다. 만일 부활이 역사적으로 검증될 사건이라면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다. 시체가 생물학적으로 소생했다는 것이 무슨 증언의 의미가 있을 것인가? 부활의 기록들은 증인의 죽음에 관련해서 그리고 그 증언의 내용에 관련되어 의미를 갖게 된다. 이 기록들은 그리스도에 의해서 계시된 새로운 실재가 세상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확신을 가진다는 것을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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