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선교의 정신

 

제7부 복음선교의 정신




1.  Q : 복음선교에서 성령의 역할은 무엇인가?




 A : 복음선교를 시작하려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사람의 깊은 양심 속에서 구원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도 성령이시다. 성령을 통해서 복음은 세계 속에 지속하게 된다. 복음은 성령을 통해 비추어지고 이해되며 세상에 전달된다. 1974년 시노두스에서도 선교를 위해 활동하시는 성령의 성격과 상태를 보다 철저하게 연구하기 바란다는 소망이 표명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복음선교자들은 결정적 인도자이신 성령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도록 끊임없이 성령께 기도하도록 요청된다.




2.  Q : 복음선교와 일상생활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A : 현대인들은 말로만 주장하는 것을 더 이상 믿지않는다. 실험이나 과학적인 증거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마찬가지로 복음선교에서도 복음적 삶의 증거를 요구한다. 따라서 생활의 증거는 선교의 참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 된다. 이것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성과가 어느정도 우리의 책임아래 있다는 말이다. 복음선교의 열성이 거룩한 생활에서 솟아나와야 한다. 이를 때 “선교자는 선교하므로 성덕에 도달”할 수 있다. “성덕은 기도와 특별히 성체 성사의 사랑으로 배양된다”(사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교령 13항)


신을 거부하면서도 동시에 불안감 속에서 신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모든 이에게 대한 사랑, 순명, 겸손, 해탈, 극기’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현대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3.  Q : 선교사들 간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A :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신학적 논쟁을 초월해서 공동으로, 성실하게,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대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복음선교자들 사이의 일치는 교회의 일치와 직결되며 책임의 원천인 동시에 위안의 원천이기도 하다. 불완전한 일치를 극복하고 그리스도께서 원하신 완전한 일치를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4.  Q : 선교지역의 사람들에 대한 선교사의 자세에서 주의 할 점은?




 A : 복음선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종교적 정신적 환경을 존중하고 생활양식에 대하여 강요하지 않고, 그들의 양심과 확신을 존중하여 험하게 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신앙이 약한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확실치 못하거나 의심스러운 것은 전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교적 생활을 위해서 확실한 것이 필요하며,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는 신자라면 확신을 얻어야 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5.  Q : 복음선교에서 걸림돌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 열성의 부족을 우선 그 예로 들 수 있다. 내면에서 생기는 것으로 피로, 권태, 타협, 무관심같은 형태로 나타나 특히 기쁨도 희망도 없는 상태의 표시가 된다. 특히 공의회의 가르침에서 핑계의 구실을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다. 흔히 진리를 강제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종교자유에 위배되는 것이다라거나 왜 바른마음만으로 구원이 가능한데 꼭 복음이냐 하는 식이다.


또는 세상 안에 이미 하느님이 뿌린 말씀의 씨가 가득한데 다시 복음을 심는 것은 잘못이라고도 한다. 이런 모든 잘못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와 그의 왕국을 경건스럽게 알리는 것은 복음선교의 권리이며 의무이기도 하다. 또 구원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른 이들의 권리이다. 이 구원은 하느님만이 원하시고 아시는 방법으로 실현될 것이다. 그러므로 열성의 부족을 극복할 열렬한 정신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슬픔과 실망에 잠겨있는 선교자가 아닌 그리스도의 기쁨을 누리는 선교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열성적인 마음을 지닐 때 하느님나라를 선포하고 세계 속에 교회를 건설하고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6. 결론


성령강림날 아침 성모님은 성령의 작용에 의한 복음선교의 시작을 기도하면서 지켜보셨을 것이다. 성모님은 언제나 새로운 복음전파의 별이 되신다. 필립비서의 한 구절을 들으며 이 대단원으 막을 내리고자 한다. 




“여러분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협력해 온 것을 나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쁜 소식을 수호하고 입증할 때에 나와 은총을 나누며 고생해온 여러분은 모두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지극한 사랑으로 여러분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도 하느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필립 1,3-4,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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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선교의 정신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제7부 복음선교의 정신


    1.  Q : 복음선교에서 성령의 역할은 무엇인가?


     A : 복음선교를 시작하려는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사람의 깊은 양심 속에서 구원의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시는 분도 성령이시다. 성령을 통해서 복음은 세계 속에 지속하게 된다. 복음은 성령을 통해 비추어지고 이해되며 세상에 전달된다. 1974년 시노두스에서도 선교를 위해 활동하시는 성령의 성격과 상태를 보다 철저하게 연구하기 바란다는 소망이 표명되었다. 그러므로 모든 복음선교자들은 결정적 인도자이신 성령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도록 끊임없이 성령께 기도하도록 요청된다.


    2.  Q : 복음선교와 일상생활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A : 현대인들은 말로만 주장하는 것을 더 이상 믿지않는다. 실험이나 과학적인 증거를 요구하는 시대이다. 마찬가지로 복음선교에서도 복음적 삶의 증거를 요구한다. 따라서 생활의 증거는 선교의 참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 된다. 이것은 우리가 전하는 복음의 성과가 어느정도 우리의 책임아래 있다는 말이다. 복음선교의 열성이 거룩한 생활에서 솟아나와야 한다. 이를 때 “선교자는 선교하므로 성덕에 도달”할 수 있다. “성덕은 기도와 특별히 성체 성사의 사랑으로 배양된다”(사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교령 13항)

    신을 거부하면서도 동시에 불안감 속에서 신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모든 이에게 대한 사랑, 순명, 겸손, 해탈, 극기’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현대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3.  Q : 선교사들 간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A :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신학적 논쟁을 초월해서 공동으로, 성실하게,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대화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복음선교자들 사이의 일치는 교회의 일치와 직결되며 책임의 원천인 동시에 위안의 원천이기도 하다. 불완전한 일치를 극복하고 그리스도께서 원하신 완전한 일치를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


    4.  Q : 선교지역의 사람들에 대한 선교사의 자세에서 주의 할 점은?


     A : 복음선교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종교적 정신적 환경을 존중하고 생활양식에 대하여 강요하지 않고, 그들의 양심과 확신을 존중하여 험하게 대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신앙이 약한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확실치 못하거나 의심스러운 것은 전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교적 생활을 위해서 확실한 것이 필요하며, 하느님께 자신을 맡기는 신자라면 확신을 얻어야 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5.  Q : 복음선교에서 걸림돌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 열성의 부족을 우선 그 예로 들 수 있다. 내면에서 생기는 것으로 피로, 권태, 타협, 무관심같은 형태로 나타나 특히 기쁨도 희망도 없는 상태의 표시가 된다. 특히 공의회의 가르침에서 핑계의 구실을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다. 흔히 진리를 강제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종교자유에 위배되는 것이다라거나 왜 바른마음만으로 구원이 가능한데 꼭 복음이냐 하는 식이다.

    또는 세상 안에 이미 하느님이 뿌린 말씀의 씨가 가득한데 다시 복음을 심는 것은 잘못이라고도 한다. 이런 모든 잘못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와 그의 왕국을 경건스럽게 알리는 것은 복음선교의 권리이며 의무이기도 하다. 또 구원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는 것도 다른 이들의 권리이다. 이 구원은 하느님만이 원하시고 아시는 방법으로 실현될 것이다. 그러므로 열성의 부족을 극복할 열렬한 정신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슬픔과 실망에 잠겨있는 선교자가 아닌 그리스도의 기쁨을 누리는 선교자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열성적인 마음을 지닐 때 하느님나라를 선포하고 세계 속에 교회를 건설하고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6. 결론

    성령강림날 아침 성모님은 성령의 작용에 의한 복음선교의 시작을 기도하면서 지켜보셨을 것이다. 성모님은 언제나 새로운 복음전파의 별이 되신다. 필립비서의 한 구절을 들으며 이 대단원으 막을 내리고자 한다. 


    “여러분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데 협력해 온 것을 나는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쁜 소식을 수호하고 입증할 때에 나와 은총을 나누며 고생해온 여러분은 모두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지극한 사랑으로 여러분을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를 누구보다도 하느님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필립 1,3-4,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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