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주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나라로서 면적 26만 8,676㎢에 인구 약 316만 3,000명(1982년 추계)에 이른다. 뉴질랜드는 네덜란드 출신 탐험가 아벨 타스만(Abel Tasman)이 1642년에 발견, 명명하였으며, 제임스 쿡 선장이 1769년부터 이 지역을 방문하고 지도를 작성하였다. 1840년에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나 지금은 자치독립국으로서 영연방의 일원이 되었다. 1836년에 창설된 서부 오세아니아의 감목대리구에 뉴질랜드가 포함되었으며, 잔 폼팔리어(Jean Pompallier)주교를 최초의 감목대리로 하여 마리아회(Marist Fathers)에 위임되었다. 뉴질랜드는 당시 약 10만명의 마오리족과 1,000여명의 유럽인들이 살고 있었는데 이들 유럽인의 대부분은 영국출신이었으며, 1814년 이래 영국의 프로테스탄트 선교사들이 마오리족들 사이에 포교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었다. 폼팔리어와 마리아회 사이에 불화가 생겨 로마교황청은 1848년 뉴질랜드를 웰링턴교구와 오클랜드교구로 분할하게 되었고 1896년 이래 뉴질랜드는 웰링턴주교구를 수도 주교좌로 하여 하나의 교회 관구를 형성하게 되었다. 가톨릭 신자는 약 49만 8,000명(1982년 현재)에 280여 본당을 거느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