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천주교 대구 대교구에서 발행한 대구교구의 총람. 원 제목은 ≪교구총람≫이지만 서울 대교구 교구총람과 구별하기 위해 보통 ≪대구교구총람≫이라고 한다. 책의 체제는 양장본 4 · 6배판, 면수는 1,152면이다. 내용은 전체가 12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째 부분에는 15면에 걸쳐 현역교구장 사진, 교구사제들의 사진, 교구행사 사진 등 종합화보가 실려 있고, 둘째 부분에는 1979년 한 해 동안의 교구일지가 실려 있으며, 셋째 부분에는 대구교구 고유의 사업과 운동이 소개되어 있다. 이어서 넷째 부분에는 교구의 현황이, 다섯째 부분에는 교구사목계획 추진현황이, 여섯째 부분에는 교구산하 본당들의 현황이, 일곱째 부분에는 사도직단체들의 현황이, 여덟째 부분에는 신심운동단체들의 현황이, 아홉째 부분에는 각 교회기관들에 대한 현황이, 열 번째 부분에는 수도단체들에 대한 현황이, 열한 번째 부분에는 교구재단에 대한 현황이 각각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열두 번째 부분은 부록으로 교구 소속 사제 · 신학생의 명단과 수도단체 회원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대구교구총람≫은 오늘날의 교회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나 각 본당, 교회단체, 수도단체 등의 약사와 각종 도표 및 통계표들은 빠져 있고 현황만이 서술되어 있어 실제로 연감의 구실만 할 뿐 총람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대구교구에서도 이러한 단점을 파악하고 이의 보완을 위해 1982년 ≪대구대교구연감≫을, 1984년 ≪교구사연대표≫와 ≪교구사화보≫를 간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