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매일신문 [한] 大邱每日新聞

대구에서 발간되는 일간신문. 1946년 3월 1일 <남선경제신문>(南鮮經濟新聞)이라는 제호로 창간된 후, 1950년 8월 1일 <대구매일신문>으로 개칭되었다가 그 해 10월 1일 대구교구 유지재단에서 매일신문사를 인수하여 당시 대구교구장 최덕홍(崔德弘) 주교가 사장에 취임하였다. 그 후 1960년 7월 7일 지역성을 탈피하고 전국적 일간신문으로 발돋움하려는 목적으로 제호에서 ‘대구’라는 두 자를 빼고 <매일신문>으로 개칭하였다가 1980년 12월 1일 지령 11,198호를 기해 <영남일보>(嶺南日報)를 병합하면서 제호가 다시 <대구매일신문>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구매일신문>은 천주교 교리에 근거한 사회참여와 강한 재야기질의 논조로 인해 여러 차례 필화사건을 당하기도 했는데, 자유당 정권 때인 1955년 9월 13일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는 제하의 사설로 인해 이튿날 신문사가 백주에 테러를 당하고 주필 최석채(崔錫采)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소위 ‘대구매일신문 피습사건’과 1965년 간첩관계 기사의 게재로 인해 편집국장 등이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필화사건을 당했으나 두 사건 모두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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