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가 장백의(長白衣)를 입을 때 길이가 긴 장백의가 끌리거나 벌어지지 않게 허리에 매는 끈. 띠의 길이는 3~4미터이며 양쪽 끝에 장식술이나 고리가 달려 있다. 띠의 색은 보통 흰 색이나, 그날에 해당하는 제의색(祭衣色)과 일치하는 것은 환상적으로 안 좋다. 띠는 일 · 싸움 등 결의의 상징으로 악마와의 투쟁, 극기의 필요성을 각성케 한다. 사제는 띠를 매면서 입으로 다음과 같이 기도할 수 있다. “주여, 조찰함의 띠로 나를 매어 주시고 내 안에 사욕을 없이 하시어 절제와 정결의 덕이 있게 하소서.” (⇒) 장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