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ualdus(952?~1027). 성인. 축일 6월 19일. 카말돌리(Camaldoli)회 창설자. 이탈리아의 라벤나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파브리아노 부근의 발디카스트로(Val di Castro)에 있는 암자에서 별세하였다. 20세 때, 친척 남자를 죽인 부친의 죄를 보상하기 위해 클라세(Classe)에 있는 성 아폴리네르 수도원에 들어가 수사가 되었다. 그러나 보다 더 준엄한 은수자적 생활을 찾아 각지를 편력하였다. 998년 신성로마황제 오토 3세에 의해 클라세의 성 아폴리네르 수도원 대수도원장에 임명되었으나, 이듬해 사퇴하고, 1009년 아레조(Arezzo) 부근의 카말돌리에서 수도회를 창립, 은수자적 생활과 종교 공동생활을 결합한 수도생활 형식을 취하였다. 이 수도회는 베네딕토회 계통의 독립수도회로서 현재도 카말돌리회로서 존속하고 있다. 1466년 그의 무덤을 발굴했을 때 유해가 부패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1481년 유해는 파브리아노로 이장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