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 [원] Rubens, Peter Paul

Rubens, Peter Paul(1577~1640).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플랑드르 제일의 화가. 어려서 예수회 수사에게 많은 감화를 받았다. 23세 때 이탈리아로 유학 가서 8년 동안 고대미술과 르네상스의 거장들 작품을 연구하고, 당시 대표적 바로크 화가인 카라바지오의 영향을 받아 장족의 발전을 이룬 다음 명성을 얻었다. 그는 종교화를 비롯하여 많은 제재를 작품화하였는데, 파리의 뤽상부르 궁전의 대벽화 <마리드 메디시스의 생애>는 그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루벤스 예술의 모든 특질을 담은 바로크 회화의 집대성으로 평가된다. 화려한 그의 작품은 밝게 타오르는 색채와 웅대한 구도가 어울려 생기에 넘치고 감각적이며 사상성이 풍부하다.

특히 에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을 과감하고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그는 거대한 작업장을 세워 상당수의 보좌들과 도제들을 고용하였는데, 그가 얻은 세계적인 명성은 이들의 도움이 컸다. 그는 예술가일 뿐만 아니라 휴머니스트 학자로 고대 예술품 수집에 노력하였으며, 외교관으로 프랑스 · 스페인 · 영국에 부임하여 각지에서 작품활동을 펴기도 하였다. 두 번째로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화가로서 절정에 이르러 작품에 시적(詩的) 분위기를 살리고 숙달된 유화의 기법은 최고봉을 이루었다. 그의 유명한 종교화로는 <3인의 성왕(聖王)의 예배>, <최후의 심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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