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 [한] 馬峴

한국 천주교회 요람지(搖籃地)의 하나로 정약전(丁若銓), 정약종(丁若鍾), 정약용(丁若鏞) 형제의 고향. 현 지명은 경기도 양주군 와부면 능내리(京畿道 楊洲郡 瓦阜面 陵內里)이다. 1777년 권철신(權哲身), 정약전, 이벽(李檗) 등이 참가한 주어사강학(走魚寺講學) 이후, 1784년 4월 이벽이 마재의 정약전, 정약용 형제들을 찾아와 얼마 동안 머무른 다음 정약전, 정약용 형제와 함께 배를 타고 서울로 왔고, 이 때 선상(船上)에서 천주존재, 천지창조, 영혼불멸, 상선벌악 등의 천주교 교리에 대해 토론하였다. 현재 마재에는 정약용의 묘소가 있고 1972년 정약용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여유당기념석’(與猶堂紀念石) 그리고 정약용 생가(生家)터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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