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덕(對神德)의 하나로 영원한 생명을 지향하고 기대할 수 있는 정신적인 능력. 이는 우리 인간이 스스로의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받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주셨기 때문에”(로마 5:5) 비로소 우리가 가지는 덕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적극적으로 이를 포기하지 않는 한 망덕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망덕으로 우리는 역경을 이겨내고 절망을 극복하며, 인간적인 약점으로 인하여 사죄(死罪)에 빠졌을 때에도 회개할 용기를 얻고 구원을 희망하는 것이다.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희망에 어긋나는 행위는 실망하거나 자신을 과신하는 것이다. (⇒)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