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외 [원] Beaulieu, Bernard Louis

Beaulieu, Bernard Louis(1840∼1866). 성인(聖人). 순교자. 축일은 9월 20일. 1866년 병인(丙寅) 박해 때 순교한 파리 외방전교회 선교사. 신부. 한국명 서몰례(徐沒禮). 프랑스 보르도(Bordeaux) 교구의 랑공(Langon)에서 태어났다. 1857년 보르도신학교에 입학하여 1862년 부제서품을 받은 후 이듬해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했고, 1864년 사제서품을 받음과 동시에 한국의 선교사로 임명되어 1865년 5월 브르트니에르(Breteni res) 신부, 도리(Dorie) 신부, 위앵(Huin) 신부 등과 함께 한국에 입국하였다. 그후 고해(告解)를 들을 만큼 한국어를 배우고 공주(公州)지방에 배속되었으나 임지에서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하기도 전에 박해를 당하게 되었다. 베르뇌(Beneux, 張敬一) 주교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도 광주(廣州) 근처의 교우집에 피신해 있던 중 1866년 2월 27일 체포되어 3월 7일 새남터에서 베르뇌 주교, 브르트니에르 신부, 도리 신부와 함께 군문효수(軍門梟首)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1968년 10월 6일 로마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시복(諡福)되었고, 이어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訪韓)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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