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경본의 한 부분을 이루는 것으로 미사 때의 기도와 그 지침 및 준성사 집행규정이 명시되어 있다. 미사 때 낭독되는 ‘낭독문집’과는 구별되는 사크라멘타리움은 초대 교회시대부터 9세기까지 사용되어 왔다. 중요한 것으로서는 레오 사크라멘타리움(Leo Sacramentarium), 젤라시오 사크라멘타리움(Gelasius Sacramentarium), 그레고리오 사크라멘타리움(Gregorius Sacramentarium) 등이 있었다. 9세기 이후 미사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한 권에 묶는 것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사크라멘타리움, 낭독문집, 층계송문집 등을 한 권으로 묶어 미사경본을 만들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사크라멘타리움이 복원되어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