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가운데 하느님과 인간사이의 수직관계를 규정한 세 계명. 즉 “1. 하나이신 천주를 흠숭하라. 2.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라는 계명들이다. 이는 가톨릭 교회가 신명기의 전승에 따라 분류한 십계명의 체계에 의한 것이다. 출애굽기의 분류를 따르는 대다수 개신교회들은 위의 제1계명을 하느님 흠숭과 우상숭배 등 둘로 나누었으므로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의무를 규정하는 계명은 네 계명이 되었다.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하면, 상삼계는 그것이 인간의 이성과 조화되는지를 인식하는데 있어서 하느님의 계시를 필요로 하므로 신법에 속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