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성월의 신심서. 1862년 중국에서 간행된 ≪중국대주보성약슬성월≫(中國大主保聖若瑟聖月)의 한글역(譯) 활판본으로, 1887년 서울의 성서활판소에서 초간되었고, 이후 내용에 첨삭이 가해지면서 1961년까지 거듭 중간되었다. 내용은 요셉공경에 대한 것으로 요셉공경의 의미와 묵상 및 요셉의 행적 등이 요셉성월이 시작되는 날로부터 끝나는 날까지 31일 분량의 일과(日課)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다. 책의 첫 부분에는 요셉성월에 지켜야 할 5가지 규례(規例)가 실려 있고 이어 본문부분에는 31일 분량의 일과가 수록되어 있으며, 끝부분에는 요셉에 대한 기도문들이 실려 있는데, 본문부분을 이루고 있는 각 일과는 요셉의 행적과 그 의미를 소개하는 ‘초사'(初思), 초사의 묵상 내용을 마무리해 주는 ‘종사'(終思), 일과의 내용에 따른 ‘의행지덕'(宜行之德)[마땅히 실천해야 할 덕]과 ‘당무지구'(當務之求)[마땅히 힘써 청해야 할 기도], 그리고 요셉과 관계 있는 여러 성인들의 행적을 소개한 ‘성적'(聖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요셉성월≫보다 앞서 요셉성월의 신심서로 활용되던 책은 ≪요셉성월≫인데, 이 책은 1872년 북경(北京)에서 간행된 ≪성약슬성월≫(聖若瑟聖月)을 번역 필사한 것으로 활판으로는 간행되지 않았고 1887년 ≪성요셉성월≫이 활판으로 간행되고 계속 중간되자 자취를 감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