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coque, Marguerite Marie(1647∼1690). 성녀. 축일 10월 16일. 프랑스의 수녀. 부르고뉘주(州) 로트쿠르(Lauthecourt)에서 태어나 파레르모니알(Paray-le-Monial) 수도원에서 별세하였다. 1671년 파레르모니알의 성모방문동정회에 입회, 이듬해 신앙고백을 하였다. 1673년부터 1675년 사이에 3차에 걸친 큰 계시를 받았다. 첫 번째에는 성심(聖心)이 이룩하는 무한한 사랑에 의탁하는 신앙심을 퍼뜨려야 한다는 것, 두 번째에는 성찬식과 회개의 기도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 세 번째에는 성심이 기리는 특별한 축일을 가져야 한다는 것 등의 계시였다. 처음에 이 새로운 신앙심은 반대에 봉착했으나 복자 콜롬비에르(Claude de la Clolmbiere)의 지지를 얻고, 예수의 성심에 대한 숭경이 번지고, 교회로부터도 인정을 받았으며, 이 성심의 신앙심은 알라코크의 별세 후 전 세계에 퍼뜨려졌다. 1864년 교황 비오 9세에 의해 시복(諡福)되고, 1920년에는 베네딕토 15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