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ysius Gonzaga(1568∼1591). 이탈리아의 예수회 회원. 성인. 축일 6월 21일. 만토바 부근의 카스틸리오네에서 변경백(邊境伯) 곤자가의 페르디난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소년시절 피렌체, 만토바의 궁정에서, 또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필립보 2세의 시동(侍童)으로 생활하면서도(1581~1584년), 순결에 대한 열애(熱愛)와 엄격한 고행(苦行)으로 일관하였다. 한편 1580년 처음으로 영성체하고, 1585년 변경백령(邊境伯領) 상속을 동생에게 양보하고 로마의 예수회에 들어가 1587년 수사가 되었다. 경건하고 겸손한 생활로 남의 모범이 되었으며, 1591년 이탈리아에 페스트가 발생하였을 때 희생적으로 환자들의 간호에 종사하다가 병에 감염, 23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유해는 로마의 성 이냐시오 성당에, 머리 부분은 카스틸리오네의 알로이시오 성당에 각각 안치되어 있다. 1605년 교황 바오로 5세에 의해 시복(諡福), 1726년 베네딕토 13세에 의해 시성, 같은 해에 청소년, 특히 학생의 수호성인으로 정해졌다. 이 성인은 대개 예수회 수련자로서 십자가 및 해골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의 시성 200주년 기념(1926년)에는 비오 11세가 교황서한을 바쳤다. 로마의 이냐시오 성당 신학교에 알로이시오 박물관이 있고, 슈바이클버그 수도원에 알로이시오 박물관 겸 도서관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