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미사 [영] Mass for children

사춘기 이전 나이의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미사를 말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서로 다른 그룹, 지방 등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능동적으로 전례에 참여할 것을 천명한 전례헌장의 정신에 따라 미사를 어린이들에게 적절하게 적용하는 방법들이 모색되었다. 특히 1967년 로마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 주교대회에서 어린이들의 전례 참여를 더욱 용이하게 하는 방버이 신중히 모색되었다. 이 대회에서 전례헌장 집행위원장은 어린이들을 위하여 전혀 별도의 의식을 작성할 것이 아니라 기성 의식을 단축하거나 생략하여 더욱 적합한 문장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선언하였다.

어린이 미사 거행의 규범을 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각국 주교회의의 요청에 따라 경신성성(敬神聖省)은 1973년 12월 20일, <어린이 미사 지침서>(Directory for Masses with Children)를 발표하였다. 이 지도서는 개정된 <로마 미사경본>의 일반규정을 보충하는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모든 전례 예식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 1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성체 전례에 인도하는 여러 원칙들을, 2장에서는 어린이들도 참여하는 어른들과의 미사를, 3장에서는 소수의 어른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미사를 말하고 있다. 지침서는 어린이들은 먼저 공동으로 행동하고, 인사하고, 듣고, 용서를 청하고, 용서하며, 감사드리고, 단순한 상징적 행동을 하는 등 미사로써 묶어지는 이런 인간적인 가치를 잘 파악하게 되어야 하며, 이 같은 인간적인 가치를 잘 파악하게 되어야 하며, 이 같은 인간적 그리스도교적 가치를 가르침에 있어 가정의 역할이 크다고 말한다. 또한 어린이 미사의 목적은 어린이들이 일반 회중과 함께 미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 어른들도 이 미사에 함께 참석하여 미사가 교회공동체의 행위임을 익히게 하라고 서술한다. 어린이 미사 예식의 전반적 구조와 전례문은 일반 미사와 동일하나 변경이 가능한 개회식과 말씀의 전례, 강론, 사제가 드리는 기도문 등은 어린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단계에 따라 변경 적용시킬 것을 권장한다. 또한 능동적이며 의식적인 참여를 위하여 제단 준비, 선창자, 성가대와 반주자, 독서, 기도, 예물 봉헌 등 미사의 일부를 어린이들이 맡도록 하였다. 미사 집전 사제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준비가 사제에게 좌우되기에 미사가 축제의 분위기를 띠고 형제적 친밀감을 나타내며 묵상하는 것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M. Collins, Ritual Symbols: Something Human Between Us and God, Reflections on the Directory for Masses with Children, Livlight 12, 1975 / C.C.K. 사목국, 아동미사 지침서, 사목, 33호, 197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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