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는 경북 영천군 영천읍 성내동(慶北 永川郡 永川邑 城內洞). 영천지방에는 1907년 5월에 처음으로 화산면 용평동(花山面 龍坪洞)에 본당이 설립됨으로써 전교의 기틀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용평본당의 위치가 전교활동의 중심지가 못된다는 이유로 1936년 본당을 폐지하고 중심지인 영천읍에 본당을 설치, 초대 본당신부로 스위스 태생의 파리 외방전교회 선교사 프르와드보(Raymond Froidevaux, 趙) 신부가 부임하였다. 성당 부지 2,000평과 성당 건물, 구 사제관 및 유치원 건물 일부는 프르와드보 신부의 사재(私財)를 투입해서 이룩한 것이다. 2대 델랑드(Louis Deslandes, 南) 신부가 1940년에 부임, 삼덕당(三德堂)을 설립하고 사목활동을 하다가 1949년 이 삼덕당을 모체로 예수성심시녀회 수녀원을 창설하기 위해 포항시 죽도동(浦項市 竹島洞)으로 옮겨갔다.
1950년 4월 3대 이명우(李明雨, 야고보) 신부가 부임하여 많은 전교를 했고, 11대(1976∼1980년) 이정추(李正秋, 바오로) 신부는 교세 확장과 구역반 조직을 정예화하였다. 12대(1980∼1983. 4) 최봉도(崔奉道,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는 사목의 역점을 신자 교육에 두고 성령쇄신운동과 세미나를 많이 열었다. 현재 주임인 13대(1983. 5∼ ) 김상규(金尙奎, 필립보) 신부는 반모임과 각 단체모임의 점검을 통해 실천하는 신앙에 초점을 두어 사목하고 있다. 본당 주보는 성모 승천, 신자수는 2,440명(1983년 현재), 공소수는 6개소이다. 샤르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분원과 유치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