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res edifiantes et curieuses ecrites des Missions Etrangeres par quelques Missionaires de la Compagnie de Jesus. 16세기말에서 18세기 후반까지 세계 각지에서 포교하던 예수회원들의 서한집. 프랑스의 파리에서 1702년부터 1776년까지 모두 34권이 간행되었다. 대부분이 프랑스 출신 예수회원들의 서한들로서 1권에서 8권까지는 중국주재 예수회 서기 겸 회계였던 르고비앙(Le Gobien)이 편집했고, 9권에서 26권까지는 뒤알드(Du Halde)가, 27권에서 마지막 34권까지는 파투이에(Patouillet)가 편집했는데 간행 목적은 예수회원들로 하여금 외방선교에 투신할 수 있도록 자극하기 위함이었고 부차적으로는 동양을 유럽에 소개하기 위함이었고 부차적으로는 동양을 유럽에 소개하기 위함이었다. 내용은 대부분이 동양포교에 대한 것으로 1∼5권이 근동, 6∼9권이 아메리카, 10∼15권이 인도, 16∼24권이 중국, 25∼26권이 인도와 중국 등에 관한 것이고, 나머지 27∼34권은 기타 내용이다. 이 서한집은 간행 직후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 내에서도 계속 중간됨과 동시에 각 포교지별로 분책(分冊)되고 발췌되어 간행되기도 하였다. 그뿐 아니라 19세기에 들어와서는 1776년 이후의 새로운 내용의 편지들을 추가시켜 편집한 ≪Nouvelles Lettres edifiantes des Missions de la Chine et des Indes Orientales≫(8ts., Paris 1818∼1820), ≪Choix de lettres edifiantes, ecrites des Missions Etrangeres≫(8 vol., Paris 1835), ≪Lettres edifiantes et curieuses≫(24 vol., Paris 1781∼1825) 등의 발췌 · 보간본들이 간행되었는데 한국 교회 관계의 내용은 원본보다 오히려 이 발췌 · 보간본에 더 많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Nouvelles Lettres edifiantes des Missions de la Chine et des Indes Orientales≫에는 이승훈(李承薰)에게 성세성사를 준 그라몽(Grammont) 신부의 편지, 1791년 진산사건(珍山事件)의 내용이 담긴 편지, 1790년 윤유일(尹有一)의 북경 파견을 기록한 편지, 1811년 조선 교회의지도자들이 선교사 영입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북경교구장에게 보냈던 편지 등이 수록되어 있고, 그 밖에 많은 한국관계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서한집들이 간행되기 훨씬 이전 1597년 로마에서 간행된 일본 파견 예수회원들의 연보 ≪Lettera annua del Giappone dal Marzo 1593 al Marzo de 1594≫(Rome 1597)도 예수회원들의 서한을 바탕으로 편집된 것으로 여기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한국에 관한 단편적인 사실과 일본에서 순교한 한국인 복자 · 순교자들의 기록이 실려 있다.
[참고문헌] Lettres edifiantes et curieuses ecrites des Missions Etrangeres par quelques Missionaires de la Compagnie de Jesus, 34 vol., Paris 1702~1776(矢澤利彦 編譯, イエズス會士書簡集, 1-6卷, 平凡社, 東京 1970) / 崔奭祐, 西洋에 비추어진 韓國, 梨花史學硏究, 第13 · 14合輯, 梨花史學硏究所, 1983.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