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문 [한] 尹鳳文

윤봉문(?~1888). 순교자. 세례명은 베드로, 구전(口傳)되는 세례명은 요셉, 거제도 진목정(眞木亭, 현 玉浦)에서 윤사우(尹仕佑)의 2남으로 출생. 거제의 사도(使徒)로 형 경문(景文)과 함께 회장을 맡아 교우들을 모아 교리를 가르치며 전교에 힘쓰는 한편 열심히 수계하였다. 1888년 로베르(Robert, 金保祿) 신부가 판공성사(判功聖事)를 주기 위해 거제를 방문하자 자신이 가르치던 예비자 15명을 영세시켰다. 로베르 신부가 거제도를 떠난 지 약 한 달 뒤, 진수부(陳壽富), 주남이(朱南伊), 한상필(韓祥弼) 등과 함께 체포되어 매와 대창으로 고문을 당했으나 홀로 굴복하지 않자 통영(統營)으로 압송되었고, 그 곳에서 다시 진주(晋州)로 이송되어 2월 22일 진주옥에서 교살(絞殺)되어 순교하였다. 유해는 순교 직후 진주의 비라실[長在里]에 안장되었다가 후에 유족들에 의해 거제도 옥포의 족박골(足泊谷) 산에 이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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