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혁(1862~1895). 평신도. 세례명은 비오. 평남 중화(中和) 출생. 1865년 베르뇌(Berneax, 張敬一) 주교에게 세례를 받고 병인(丙寅)박해 후 1871년 만주의 차쿠(岔溝)로 피신. 그곳에서 10여년을 살다가 1881년 귀국하였으나 이듬해 체포되었다. 그러나 옥중에서 모진 형벌을 받으면서도 형리들을 감화, 입교시켰다. 그 뒤 1886년부터 전교에 투신, 박해로 흩어졌던 평안도 지방의 교우들을 모으는데 전력하다가 1895년 사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