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에서 사제(司祭) 뿐만 아니라 평신도까지도 미사에 참여하고 쉬면서 심한 육체노동을 삼가야 하는 특별히 중요한 축일들을 말한다. 이런 축일을 정하는 것은 나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연중 모든 일요일은 어디에서나 의무적인 축일이다. 한국 가톨릭 교회의 의무적 축일은 예수 성탄(聖誕) 대축일(12월 25일)과 성모 승천(昇天) 대축일(8월 15일)만이 공휴일이거나 공휴일과 겹치는 관계로 남아 있을 뿐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폭 감소되었다. 옛 교회법에 의한 의무적인 축일은 주일 외에 성탄, 천주의 모친 마리아 대축일, 공현, 승천, 성체, 성모승천, 성모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요셉, 베드로, 바오로, 모든 성인의 날 등이 그것이다. (⇒) 교회축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