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일(1823~1867). 성인(聖人). 축일은 9월 20일. 회장. 세례명 요한. 일명 제헌. 충청도 홍주(洪州) 출신의 태중교우로 경상도 문경(聞慶)의 여호목골에 살며 회장으로 활동하였다. 1866년 병인(丙寅)박해의 여파가 경상도 지역에까지 미치게 되어 이해 11월 가족, 마을교우 30여명과 함께 상주로 이송되었고 상주(尙州)에서 한 달에 세 번씩 석 달 동안 9차례의 혹형과 고문을 당한 후, 다시 김 회장 형제와 함께 사학(邪學)의 두목으로 지목되어 대구(大邱)감영으로 이송되었다. 1867년 1월 21일 대구 남문 밖 관덕방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1968년 10월 6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6세에 의해 복자위(福者位)에 올랐고, 1984년 5월 6일 한국 천주교 200주년 기념을 위해 방한(訪韓) 중이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