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행(1775~1839). 순교자. 일명 종일, 안드레아. 충청도 홍주(洪州) 출신으로 20세경 입교하였고, 그 뛰 신앙생활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떠나 여기저기 산골로 옮겨 다니다가 경상도 순흥(順興)[현 경북 봉화군]에 정착, 가난한 생활 중에서도 기도와 묵상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1827년 정해박해(丁亥迫害)로 대구감영(大邱監營)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형집행이 연기되어 박사의(朴士義), 김사건(金思建) 등과 함께 12년을 옥살이 한 뒤 1839년 5월 26일(음 4월 14일) 대구에서 참수당해 순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