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를 가리키는 말. 변방(邊方)이란 뜻을 지닌 튜튼어(Teutonic)에서 유래한 이 말은 성서에 나타나지 않으며 교부들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 용어가 사용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토마스 아퀴나스 이래 널리 채용(採用)된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 신학자들은 임보를 설명하기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업을 이루시기 전에 세상을 떠난 우리의 조상들 가운데 중죄가 없으므로 지옥에 가서는 아니 되고 구속사업의 성취 이전이므로 천당에도 갈 수 없는 영혼들이 머무르는 장소(조상들의 임보), 또는 세례받지 않고 죽은 유아들은 자신의 죄는 없으나, 원죄 때문에 천당에 갈 수 없으므로 그 영혼들이 모이는 곳(유아들의 임보)이라 한다. 그러나 이는 교의 즉 믿어야 할 계시진리는 아니다. (⇒) 고성소
